아니 내가 진짜 땅에땅자도 모르는 사람이에요.
우선 지금 살고있는 곳에 집주인아주머니가 경매회사를 다니는지 땅을사래서 샀어요.
진짜 처음에는 사고싶은 마음은 1도 없었지만 워낙 집주인 아주머니가 평소에도 저희어머니
신경써주시고 좋은분이시기도 하구 최근에는 조금은 집요하게 매물나올때마다 전화하셔서 계약하라고 전화를 하는데
제업무시간에 까지 자꾸 전화해서 일에 너무 큰방해가되는게 같아서
한번사면 더이상 귀찮게 않하겠지라는 마음으로 소액으로 300평짜리 땅을 샀습니다.
물론 현재 재정상황에서 무리가 안가는 정도로만 샀어요.
집주인 아주머니얘기로는 주변에 펜션도 많구 앞으로 크게 개발될거라구 가지고있으면 좋을거라구해서 샀는데
이게 계약서를 보니까 주소지가 산이에요.
네이버에다가 주소 검색하니까
건물하나 없는 그냥 산인데 이거 그냥 아무생각없이 가지고 있어도 나중에 문제생기는거 없겠죠?
산을 살수있다는것두 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대체 산을 개발해봐야 얼마나 개발될지...
뭐 이미 산거니까 그냥 묻어놓구 생각 안하고 싶은데
그래도 계약을 했으니까 나중에라도 잘되서 혹시 쓸모가 생기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리고 주소가 산(번지수)중일부라는거는 나말고도 다른 사람이 같은 주소지에 땅을 갖고있다는거 같은데
그럼 발생할수있는 문제같은게 뭐가있을까요?
괜히샀는지 이것때문에 머리가 아프네요
문제없다면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신경안쓰고 싶습니다.
잘아시는 형님들 있으시다면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