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대기업 다니지만.. 흙수저도 없어서 손으로 밥먹고 컸습니다
3년 회사 다니면서 월150씩 적금, 부모님 용돈 30, 형과 계 10, 주택청약 20, 기타 생활비명목(보험,통신비,경조사비) 6~70, 비상금 30
이러니 딱 5천500모았습니다. 1년에 1800정도 적금 들지만
주변 아파트 시세 1년에 2천씩 오르는걸 보니 답이 없더라구요
3달전부터 주식에 관심이 생겨 모의투자,주식책 공부 하루에 4~5시간씩 잠 줄여가며 했습니다. 관심생기는 종목, 뉴스 찾아보는게 하루 시작이였습니다. 그래도 알쏭 달쏭 점점 더 멀게만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5월에 모은돈 절반가량인 2900들고 주식 시작
사고 팔고 사고 팔고... 오늘로 5200됬습니다 (2300 벌었더군요)
쉬는 날, 일하는날도 주식생각 온종일 주식생각과 폰만 보게되더라구요
처음엔 이런 수익이 무섭다가도 이젠 내가 소질이 있는건가..
길게 보고 갓는데 사면 올라버려서 짧게 짧게 단타만 쳤습니다
쭉 가야 할까요? 빼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