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제 사견임을 말씀드립니다.
2020년 상반기는 갤럭시 라인업 다변화와 중저가폰까지 멀티카메라가 보급화 되므로써 카메라모듈 관련섹터가 주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인들 수급을 위주로 하여 라인업을 구성해 보았습니다.
1. 엠씨넥스 : 말이 필요없습니다. 현 카메라모듈 섹터의 선두이며 주도주 입니다.섹터를 주도하는 만큼 어떤 종목을 보유하든 카메라모듈 관련테마라면 엠씨넥스 주가동향을 잘 살피시길 바랍니다.
2. 디오스텍 : 2019년 텔루스와 합병을 완료하여 코스닥에 입성하였습니다. 합병 후 자신들의 최대 강점인 카메라렌즈 사업에 집중하여 턴어라운드 하였고 2020년은 뚜렷한 실적우상향이 기대됩니다. 2019년도에 삼성으로부터 렌즈관련 기술이전을 받아 삼성과의 협업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최근 1년간 외국인이 400만주 이상 순매수하였으나 현재까진 시세를 크게 보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3. 캠시스 : 카메라모듈 실적주 중에서 시총이 굉장히 낮은편입니다. 최근 외국인들 순매수세가 눈에 띄며 2020년도 실적 상승이 기대됩니다. 다만 최근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차익실현 매물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에프에스티 : 펠리클과 칠러를 만드는 반도체 관련주입니다. 카메라섹터와 연관은 없지만 최근 외국인 수급상황이 좋고 2019년 칠러부문 실적부진으로 인해 주가가 많이 떨어졌으나 2020년 펠리클의 본격적인 판매가 기대되어 최근 급격하게 오르고있는 중입니다. 현재 시총은 기업가치에 비해 상당히 떨어져있는 것으로 보이나 단기조정이 올 수 있기때문에 진입시점을 잘 보셔야 겠네요.
그외. 파트론과 파워로직스는 카메라모듈분야에서 2019년도 시세를 크게 주었던 종목들이었으나 외국인들이 순매도세로 돌아섰기 때문에 현재 들어가기보다는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매수세로 바뀌는걸 보고 진입해도 늦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파트론은 웨어러블쪽 사업에 굉장히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지만 제품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이고, 파워로직스는 2019년도 3분기부터 2차전지쪽 실적이 발생하고 있으나 카메라모듈테마와 2차전지테마 어느곳에도 포함되지 못하고 소외된 형국입니다.
2020년에는 성투하셔서 다들 부자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