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마지막에 금리를 대폭 인상해도 시원찮은 버블장면에서'선제적 금리인하'라는 말도 안되는 짓을 FRB가 하는 바람에 엄청난 최후의 버블형성을 하고서 이제 우한폐렴바이러스라는 핑계와더불어 폭락을 하는 장면입니다.우한바이러스는 트리거는 되지만,본질은 아닙니다.과거 2011년이던가?미국의 신용등급하락으로 안해 폭락을 한 적이 있었지만 지금과 같은 규모와 진폭,기간 클래스는 아니었죠, 현재의 모습을 보면서 지금이 문제가 아니라....차후 이것이 대공황으로 번지지는 않을까?하는 의구심이 더 강해 집니다. 이 곳에 글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우한바이러스가 문제가 아니라,그 이후가 문제다라는 역설을 한 적이 있지만 그게 현실화가 되는 것 같습니다.장의 반등이 안온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반등이야 언제라도 오겠지만,700포인트 빠졌다면 350포인트가 올라본들 뭐합니까?반등이라는 말 자체에 이미 다시 저점이 무너질 것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는 건데 말입니다. 이렇게 장이 빠지면 몇 년전부터 심각한 상태로 갔던 한국의가계부채문제가 다시 떠 오를 것이고여기서 진짜 터지면 코로나보다 더 무시무시한 비극적인 파급력을 가져 올 것인 데,저는 그 점에서 굉장히 불안하게 느낍니다. 유가도 산유국들이 다급해 지면 가격을 낮추어서라도 팔려고 할 텐데,이게 좋은 것 같지만 적절한 수준을 넘어서는 덤핑가격이 된다면 미국의 세일가스업체들이망하는 정도가 아니라 전세계적인 디플레이션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2008년의 서브프라임때와는 차원이 다른 거대한 규모라서대공황이 가깝게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중국의 성장율이 꺽인 것을 숨기려고 해도 숨기지 못할 정도일 것이고 3-4%수준내외혹,더 악화될지도 모르고,국내 성장율은 0%대의 비참한 성적이 합리적인 추론인 듯 합니다. 그렇다면 한국뿐 아니라 많은 나라들이이미 IMF초입수준으로 접어드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고령화는 초고속 진행이고,젊은 노동인구들은 일할 기회조차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소주성이라는 소주처 먹고 발작하는 류의 저질정책은 그러잖아도 비틀거리는한국경제에 치명타를 입힌 듯 합니다.
최근 주가의 하락으로 소비심리는 꺽이고,코로나로 각종 경제활동이 막히고,해외활동조차 막히면서 자연스럽게 세계대공황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어 보입니다.경기상황으로는 분명히 이럴 가능성이 큽니다. 과연 어떤 식으로 해결할 것인가?가 관심거리 인데 미국은 최악의 선택을 해서 상투부근에서 '선제적 금리인하'라는 말도 안되는 개소리로 트럼프의 압력에 굴복해서 인하를 했고,최근에 다급하게 제로금리화 시키지만,이미 버블을 키울대로 키운 뒤라서 정책의 실효성은 떨어지고그 부작용만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남미의 베네수엘라처럼 될까봐 걱정한 적이 있습니다.소주성이 한참 말이 많을 때 였지요. 하지만,차후로는 한국 뿐 아니라 세계의 수많은 나라가 베네수엘라화 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가집니다. 주식의 가격이 평소보다 싸다고 좋아할 것이 없을 지도 모릅니다.진짜 대공황이 온다면 여기서도 1/10은 기본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승자는 그 때까지 잘 살아 남은 사람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