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테크 게시판 매일 눈팅하는 초보주식러입니다.

저는 주식을 꽤나 오래했는데요 진짜 끊임없이 보이고 앞으로도 절대 없어지지 않을 질문 (물론 저도 하였으나 요즘은 안함)

'이 종목 투자할까요??'

이런 질문들... 정말 안타깝습니다 투자는 본인이 분석해서 하는겁니다.

단순히 의견교환하는건 좋아요 내가 분석을 해봤는데 '이건 이러이러 하던데 어떻게들 생각하느냐?'

이건 정말 좋은 자세고 분명히 본인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단순히 ' 이 종목 주변에서 추천했는데 좋나요?' 이렇게 믿는 질문 자체가 그 추천을 100% 믿을 수는 없다는 얘깁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사람들이 한다고 해도 믿을 수 있을까요? 단순히 거기에다가 내가 힘들게 땀흘려 번 돈

몇백 몇천 혹은 몇억을 배팅하실 수 있나요? 배팅한다고 해도 그게 멘탈적으로 관리가 될까요? 

이러한 경험을 많으실거 같네요 안좋은 상황말고 좋은 예시를 들자면 주변에서 추천을 해줘서 일부 익절했더니

그 이후로 폭등... 그러한 경험 있지 않나요??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확신이 있다면 이런 부분이 없겠죠... 내가 종목을 직접 공부하였고 종목에 대해 잘 알고 믿음이 있다면

떨어지면 무슨생각이 드냐면 '어? 이거 추가하락 하네... 손절할까...ㅠㅠ' 이게 '아닌 와! 세일이다 매집해야지! 너무 좋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불안해서 안절부절이 아니라 돈을 더 넣게 되는겁니다 (이런 기준도 공부를 바탕으로 합니다.) 

제가 정말 듣기 싫은 말중 하나가 '주식하면 패가망신한다' '주식은 도박이다' 그리고 주식해서 얼마 벌었냐가 아닌

'주식해서 얼마땄냐?' 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도박도 아니고...

주식은 불로소득이고 돈을 너무 쉽게 번다고들 합니다...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수익을 낼 수 있는 기반은 끊임없는 공부 그리고 종목의 분석과 손실이 나도 묵묵히 기다리는 인내와 

수익이 나지 않더라고 꿋꿋하게 버티는 나 자신과의 싸움을 기반으로 합니다.

피터린치가 그랬죠 수많은 개인투자자들이 노력도 안하고 주식을 하면서 손해가 나면 욕한다고 그런 사람을 돈을 잃어도 싸다

저도 동감합니다 노력 없이 돈벌려고 하지마세요 노력없이 손해난다 손해나도 쌉니다. 

답답한 마음에 끄적여 봤습니다 짱공분들 노력없이는 결과도 없습니다 공부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