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공부 및 접근

사각사각사과 작성일 20.09.22 22:24:44 수정일 20.09.23 0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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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분이 쪽지로 문의를 하셔서 저도 많이 모르지만 아는 선에서 작성하겠습니다.

참고로 전 시장수익률.. 베타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입니다. 알파수익도 노리고는 있지만..

주식시장 참여 수익률(7~8% 이상)은 대부분의 일반인들이 넘지못할 벽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끔 단타로 로또 맞듯이 대박 터뜨리는 분이 계신데요. 이런 분들은 정말 극히

드뭅니다. 그리고 그 로또를 매번 맞을순 없겠죠. 

그 로또가 또 터질거라고 생각하고 배팅하는 순간 

그 사람의 인생은 아마 파멸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 그리고 전 한국주식에 투자하지 않습니다. 100년의 역사가 증명하고 주주자본주의가

가장 잘 확립된 지구 최강 미국에 주로 투자합니다. 

우상향하는 자산에 장기투자가 유일한 해법입니다만… 한국주식… 역사도 짧고

그 동안의 역사로 봤을 때… 엉망이죠? 

 

 

제가 나열해준 순서대로 공부를 하시거나 책을 보시거나 고민을 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제가 언급하는 책들 말고도 엄청 좋은 책들이 많은데 기억도 나질 않고… 음.. 또 쪽지 주세요.

쨌든 관심 있으신 분은 곰곰히 생각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아예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것이니

고수분들은 뒤로가기 꾹 눌러주세요. 

 

 

 

1. 자본주의의 본질을 알아야합니다. 추천 영상 :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1부

 

 

2. 돈의 흐름이란것을 알아야 합니다. 돈.. 화폐라는 것은 그냥 물물교환에 수단일 뿐이며

 

화페를 포함한 많은 자산들의 가치는 실시간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추천도서 : 지금 당장 시리즈.( 지금당장 금리공부 시작하라, 환율공부 시작하라, 기타 등등)

 

이 추천도서들은 10년 15년 전에것들이라서 요즘에 좀 더 좋은 책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위 책들을 읽기 귀찮으시면 인터넷으로 금리와 채권의 관계, 환율과 금리의 관계 등을 자세히 공부하시면 

 

될듯 합니다. 예를 들어 금리가 떨어지면 왜 채권 가격이 올라가는 것인지. 환율 변화와 정책에 따른

 

결과물은 어찌되는지, 그리고 교과서적인 상황이 아니라 미국 같은 예외는 왜 발생이 되는 것인지를

 

인지하고 이해하실 정도면 충분할 듯합니다. 아니면 그냥 일드커브컨트롤, 마이너스금리, fed 연준의사록에

 

등장하는 단어들의 사전적인 정의를 알고 그 속 뜻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시면 완벽하실듯합니다.

 

위에 언급한 내용들을 완벽히 이해하실 정도면 아마 강의를 하셔도 될 정도이니까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그냥 저런것들이 있구나… 정도로 이해하고 넘어가시면 좋습니다.

 

 

2-1. 자본주의 안에서 자산시장의 역사들을 알고 계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경제대공황, 검은월요일, 동아시아 경제위기, LTCM의 파산(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사람도 털린다),

 

00년도 IT버블, 08년도 금융위기, 유럽재정위기 등을 다 공부하시는게 좋습니다.

 

위 사건들은 다 제각각 인것 같지만 사실 큰 물줄기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3. 1번과 2번을 이해하셨다면 결국 자본주의 안에서 화폐만 들고 있는 사람은 바보라는걸

 

깨닫게 되실겁니다. 이제 그럼 투자처들을 알아야합니다. 그 투자처 중에 가장 접근성이 쉬운것이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입니다. 둘다 증권거래소에서 직간접적으로 매수 매도가 가능합니다.

 

 

4. 피터린치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피터린치가 쓴 이기는투자, 월가의영웅 등을 추천합니다.

피터린치는 은퇴할 때까지 13년 동안 주식시장평균수익률(7~8%)를 아웃퍼폼한 투자자입니다.

13년 동안 연평균 수익률이 29% 입니다. 전세계 투자자들 중에

이만한 성과를 올린 사람은 손가락으로 셀 정도 밖에 안될것입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워렌버핏이구요.

 

 

우리는 이 피터린치의 사례를 보면서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피터린치는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서 기업들의 재무제표, 현금흐름표, 시장분석, 섹터분석, 등에 매달렸던 

 

사람입니다. 이런 전설적인 투자자도 연구와 고민 끝에 다섯개의 회사를 픽하면 

 

하나는 대박, 두개는 중박, 하나는 본전, 마지막 하나는 쪽박 이었습니다.

 

이런 전설적인 투자자도 하나씩 말아먹는데… 일반인이 투자로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단타요? 매수 시기? 매도 시기? 그런거 일일히 따지면서 투자를 하는 사람의 결말은 어떨까요?

(소수 전업 투자자분들은 제외)

 

대부분이 끝이 안좋져. 그리고 그런 투자 행위 덕분에 주식이 도박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고 있구요.

 

현재 짱공에도 매도시기니 매수시기니 마켓타이밍 재고 계신분들 있는데… 이 분들이

 

짧은 시간안에 20억(제 기준 경제적 자유 금액)을 단타로 매번 수익을 낼 수 있을까요??

 

몇번 수익내다가 한번 미끄러지면…?

 

충분한 자본금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소액으로 단타를 쳐서 몇년 이상 꾸준히 수익을 

 

내는게 가능할까요? 이 부분을 반드시 고민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마켓타이밍을 알면

 

그 사람은 사람이 아니라 신입니다.

 

 

5. 하지만 우리 인간… 원숭이들은 미련을 못버리죠. 나도 저 선수처럼 공을 잘 찰수있을거야.

나도 워렌버핏처럼 대박을 얻을 수 있을거야. 하면서 개별회사에 투자를 하시죠. 그런분들이

우선적으로 읽으셔야 될 책은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 입니다.

전 이 책 뿐만이 아니라 재무제표 관련 서적 5권을 2~3번씩 정독했습니다.

뭐… 물론 저도 원숭이입니다 ㅋ 

 

 

워렌버핏, 모니시 파브라이, 피터린치, 필립피셔 등이 쓴 책들은 필독입니다.

아 참고로 워렌버핏이 직접 쓴 책은 없습니다. 관련된 책을 말합니다. 

 

 

 

 

6. 존 보글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7. 켄 피셔 ‘주식 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언론에서 수도 없이 떠듭니다. 더블딥이 온다. 부채가 너무 많다. 부동산 가격이 너무 높다. 

이런 언론의 뉴스가 언제부터 였는지 아시나요? 

그리고 1800년도 후반부터 현재까지 실제로 더블딥이 몇번이나 발생했을까요?

역시나 우리 투자자들은 원숭이고 바보들입니다.

 

 

 

 

 

8. 토니로빈슨의 ‘MONEY’ 

 

 

 

 

 

9. 벤자민 프랭클린이 “죽음과 세금을 제외하고는 확실한 것이 없다” 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세금을 피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제가 매번 조선반도 거지같다고 욕을 하지만

사실 좋은 정책들이 많습니다. 비과세 정책들이요. 똑똑하시고 훌륭하신 나랏님들이

우리 서민들이 중산층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준 사다리가 비과세 정책들입니다.

이 비과세 정책들 비과세 플랫폼들을 내가 어떻게 적절히 사용하는지가 

결국 투자 성공에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앗 물론 1~8번들 모르고 하면 

당연히 망하구요 ㅋ

 

연금저축, 퇴직연금, ISA, 변액보험 등이 현재 존재하는 비과세 플랫폼입니다

 

 

 

이상입니다. 제 머릿속에 대략 있는 애들인데.. 저것들을 일일히

다 풀어서 설명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뭐 잘 모르기도 하구요. 

그래서 그냥 책 제목 정도 나열한것이니 순서대로 혹은

끌리는대로 책보시고 구글 검색으로 잘 찾으셔서 공부하시면 될듯합니다.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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