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자산점검 하는 날이 되었네요
보험에 관한 겁니다.
오렌지라이프(구 ING생명)에
종신 보험 들고 있는게 있습니다.
사망에 대한것만 주계약 4천만원,
특약으로 일찍 죽으면 얼마, 재해로 죽으면 얼마,
66세 안에 죽으면 얼마…
더주는 그런건데
월 납입금 6만원 짜리 주계약이 있습니다.
코로나로 힘들어서
지출 줄이려고 해지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7년 가입해서 현제까지 950만원 가량 납입하고 있는데
1, '감액완납처리' 하면
특약(조건에 따라 얼마 얼마 더준다는거)은 다 없어지고
나이제한없이 원인이 뭐던 (자살은 제외겠죠)
언젠가 죽으면 2천만원 보장으로 끝
2. 그냥 해지 하면
환급금 640만원 수령
* 2천만원으로 장례비라도 하게 처리 할까
환율의 미래 가치를 생각해서
지금 환급금 받아서 쓰는게 이득일까 고민중입니다.
친구들 중에서는
니 가족 생각해서
더 넣던지 그거라도 남겨라
니 죽고나서 뭐하러 고민해
니돈 니가 지금 써라
참고로 부끄럽지만 41세 미혼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