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다니고 있는 유니크라는 회사입니다.
관련 업종이 괜찮다는 지인 얘기에 주린이 시절 (지금도 주린이 입니다^^;)들어가서 수익 잘냈던 종목입니다.
회사 직원이니 내부 프로젝트진행이나 수주 정보? 같은게 있으니 소개 해주겠지 했는데 수익이 잘 나왔고
여러번의 수익 후에는 스스로 매수하고 추매하면서 평단 맞춰갔는데 최종적으로 21년7월6일 83층에 콱! 물려서 지금까지 그냥 두고 있던 유니크입니다.
그리고 어제 갑자기 그 회사 지인한테 연락와서 보니 차트가 저상태인데 전 아직 탈출 못했습니다^^
참…무식하게 주식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두가지를 느꼈습니다.
하나는 회사를 다니는 직원들도 자기회사의 주가 움직임을 미리 감지 못하는구나~~
어떤 대형 프로젝트나 수주실적이 아닌 정말 늘~똑같은 회사고 출근해서 일을 하는데도
주가는 다른 원인으로도 저리되는구나~ 그럼 저런 차트가 될걸 누군가는 알고 있지 않을까??
하나는 21년 7월6일에 물렸을때 사실 맨붕 비슷하게 겪었지만 지인 잘못도 아니고 누굴 탓할 생각도 없었습니다. 추천만 받았을뿐이고 그뒤로 따로 계속 정보를 알려주거나 요구하거나 그러진 않았으니까요^^
여러번의 수익에 감사하지만 1번의 물림으로 앞에 수익에 대한 감사한 맘이 살짝 아쉬움으로 바뀌더군요.
그리고 수익이 반복되니 금액도 점점 커지는 용기도 더해집니다. 사람 맘이라는게;;
이맘때 전후로~드레날린님 쌍방울을 시작으로 제 주린이 인생2막이 시작됐습니다^^
여기서 발생했던 손실 정말 모조리 회복하고 플러스로 돌아서기 시작한때입니다.
제가 유난히 감사글에 집착했던 이유가 이런 일을 겪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한번의 수익에도 감사하자.
아무런 지식도 없는데 이렇게 수익이 날수 있었던건
99%는 추천해준 분 덕,
1%는 내 손가락 덕.
손실이 생겨도 내 손가락이 늦었던가 빨랐던가의 이유이고,
내 손가락이 제때 못팔거 같아서 시작한게 자동감시주문이였습니다^^
갑자기 유니크 때 멈췄던 주식활동이 드레날린님 쌍방울로 다시 시작된 그때가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다들 성투하세요~
ps. 감사글은 올리기 부담되서 다른분 올리면 댓글 달려고 기다리는중입니다^^;;
드레날린님은 건강 잘 챙기고 계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