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유명한 워렌버핏 그의 스승이라고도 할 수 있는 벤자민 그레이엄까지
뭐 투자 좀 해봤다 하신 분들은 다들 아실겁니다
저는 가치 투자란 말에 꽂혀서 또는 오해해서 잘못 된 투자로 수 년을 허비했습니다. (ROI)
그리고 챠트를 공부하면서부터 터닝포인트가 된 거 같습니다
가치 투자를 요약한다면 저평가 된 기업을 찾아서 존버타라 - 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그럼 주식을 정확하게 언제 매수하고 언제 매도할껀데? (몇 월? 몇 일? 몇 시? 몇 분? 몇 초?)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아라? 언제가 무릎이고 언제가 어깨인가?
이건 어떻게 판단하느냐? 또 이런 의문이 생기게 되었죠
챠트분석은 결과론적인 것이기에 미래를 예측할 순 없다라고 생각하던 제가 공부해서 남주냐라는 생각으로
챠트를 공부하다 보니 신세계를 보게 되더군요
즉, 언제 매수를 하고 언제 매도를 해야 할 지에 대한 좀 더 정확한 눈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챠트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2. 거시경제 그리고 트렌드
투자 초년의 저는 제가 IT인이라 제가 잘 아는 분야의 기업들만 투자를 하려고 했습니다
이 또한 가치투자의 일종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너무나 멍청했다 생각이 들었죠
거시경제나 트렌드(추세)를 무시하고 한 우물만 팠다고 해야 할까요?
제가 거시경제에 눈 뜨게 해준 분은 ‘시골의사 박경철’ 님입니다
강호동이 진행했던 예능 무릎팍도사에 나왔던 그 분이죠.
그 분이 쓴 책 중에서 “주식투자란 무엇인가-통찰편"을 읽게 되면서 또 한 번 눈을 뜨게 됩니다
트렌드를 따라가야 수익률이 올라가고 시간을 허비하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최근의 트렌드는 AI입니다.
AI만 묻었다 하면 주가는 지붕을 뚫고 올라가고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죠
전 고점 근처도 못 뚫고 빌빌대는 기업과는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어떤 분야에 투자를 해볼까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AI를 공부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아직도 AI는 실현이 되기까지 그 시간까지 많이 남아 있으니까요
3. 나만의 매매법
아직도 나만의 매매법이 없다면 남들이 어떻게 매매하는지를 찾아 공부하고 연습해보는게 매우 좋습니다
유투브만 찾아보더라도
“1천만원으로 100억대 자산가가 된 누구누구의 매매법” 뭐 이런 영상들이 수두룩 합니다
뭔가 사짜 느낌이 나지만 본인의 매매법을 완성하기에는 큰 도움이 될겁니다.
여러 매매법을 찾아 공부해보고 내게 맞는, 안정적으로 수익을 안겨주는 매매법을 찾게 된다면
투자자로서의 완성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4. 보조지표
HTS나 MTS에 수 많은 보조지표가 있습니다.
보조지표를 잘 활용하면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할 지에 대해 기준을 잡을수가 있고
뇌동매매를 피할 수가 있습니다.
투자에서 가장 피해야 할 게 뇌동매매인데, 자기만의 보조지표를 정하고 이것을 반드시 지킨다면
뇌동매매를 100% 피할 수가 있습니다.
요즘 모니터링 중인 테슬라입니다
매수와 매도 신호를 보조지표가 잘 알려주고 있죠.
하나의 신호만으로 매수,매도를 정하는 건 당연히 아니고, 여러 지표를 같이 쓰면서
매수,매도의 정확한 시점에 대한 주관적인 해석(기준)이 필요합니다.
지표는 말 그대로 보조할 뿐 절대적일 수가 없으니까요
(참고로 저는 캡쳐 이미지의 챠트말고 다른 지표들이 설정 된 챠트가 하나 더 있습니다)
5. 마치며…
글 쓰기 전에는 훨씬 많은 이야기를 담으려고 했으나 별 재미가 없을 것 같아
투자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만한 내용만 줄여서 썼네요
단, 1명이라도 이 글이 도움이 되어 수익이 나길 바랍니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