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미래 사회에 대한 묘사는 정말 잘되어있습니다.그래픽 효과는 정말 잘 만들었다.. 돈 좀 썼겠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9년에 인류가 그렇게 까지 발전한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2019년이면 13년 남았는데....너무 많이 변한것 아닌지....--;날아다니는 기차랑 자동차라?)
뭐 이런것은 접어 두더라도...
내용은 상당히 부실 합니다.. 먼저 액션씬의 경우 오랫만에 액션 영화를 보았다고 할 만큼 화려합니다.. 그렇지만 이것도 나중에 가면은 좀 지루해지더군요 너무 액션씬을 남발하더군요.,.. 쓸데 없는 액션이 너무 많은 것 같아 나중에는 조금 거부감이 들더군요... 예를 들면 주인공이 한 40층 빌딩에 떨어졌는데 옷만 더러워 지고 멀정하더군요..아프지도 않은지 곧바로 잘 뛰어다니더군요.,... 스파이더맨도 아니고 이게 무엇인지....스파이더맨도 맞으면 아퍼하는 시늉이라도 하던데... 이놈의 주인공은 아퍼하는 시늉도 안하더군요.... 나중에 감독도 조금 미안했는지, 액스트라인 공사장 인부가 '기적이다' 라고 말하는 장면을 넣었더군요...
계속 보다보니까... 주인공 그냥 뒤져버렸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적응을 잘해서....--;)
뭐 그래도 확실이 액션은 볼만 합니다..--;
말이 안되는 내용이 너무 많아서 조금 이상하더군요... 국방부의 프로라는 놈은 여주인공을 잡아 왔는데 몸 수색도 하지 않아서 나중에 여주인공이 감추어(?) 가지고 온 총을 쏘게 만들지를 않나.... 나중에 이 놈의 국방부에서 온 프로는 갑자기 배신을 때리는데 이유도 억지로 짜맞추었다는 느낌을 지우기 힘듭니다.. 그리고 잡혀오는 것도 여주인공이 잠입하기 위해 일부러 잡혔다는 것도 솔직히 말도 안됨니다.. (뭐야,,,,탈출할 방법을 어떻게 그렇게 생각하지.....잡힐때 총을 빼았길 수 도 있다고는 생각도 안하나???)
복제체인 주인공이 그 원판(복제 의뢰인)의 기억을 가지게 되는 것도 인과 관계가 부족합니다.... 나중에는 그 원인이 인간의 호기심이라고 하는데... (호기심이 있으면 다른 사람의 기억을 가질 수 있나...무지 편리하네...--초능력자인가?)
그리고 더 재미있는것은 주인공 얼굴이 한 12센티 정도 찢어지는 상처가 났는데 다음날 되니까..한 2센치가 되더니 다음 장면에서는 아에 없어지더군요...... 스토리상 그래야 되겠지만요.....--; 그리고 성욕을 제어하는 유전자를 없엤다고 하더니...주인공 막판되니까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잘 하더군요........ (야한 씬 없습니다..이 영화는 12세 관람가)
돈이라는게 무엇인지도 모르는 주인공...하루만에 신용카드도 잘 쓰네요......천재입니다. 신용카드의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해서 나중에 여주인공이 이용해 먹습니다..
결론적으로 주인공은 철인에다가 천재 그리고 초능력자가 분명합니다..아니면 이영화 나올 수 없습니다.
막판에는 약간의 억지스러운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느껴 집니다... 다들 잘 아시는 것들 (석양,+ 바다,+ 경치 좋은 산,+감동스러운 배경음악+ 남여 주인공 키스 => 엔딩 => 감동(?) ) ....(스토리 전개상 앞에서 감동 받을 만한 내용이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화끈한 부서지는 씬을 보고 싶다, 나는 감동보다는 액션을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권해 드림니다.. 다만 인간복제에게 대해 생각해 보고 싶다, 아니면은 영화는 스토리가 인과구조가 맞아야 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극장에서 보는 것은 삼가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전체적으로는 볼만한 영화입니다.....재미있습니다.분명...그렇지만 조금더 내용을 다듬었으면 어땠을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7000원 내고 보기에 아주~ 조금 아깝다고 생각합니다만...)
액션 메니아 분들은 꼭 극장에서 보세요.... 액션은 화려하고 재미있습니다..(극장용으로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