줏뽕님은 드래곤볼의 손오공의 경우 기공술로 모든 것이 설명된다고 하던데, 그럼 이걸 한번 설명해 보시죠?
1) 예를 들어 가메하메파의 경우, 손오공은 발로 가메하메파를 발사해 하늘을 날아다닌다.(무공술 배우기 전, 대마왕 쥬니어와의 대결시) 손오공의 체중을 70kg라 가정했을때, 그가 자신의 몸을 '뜨게'만들기 위한 가메하메파의 에너지는 최소 70kg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날아가기' 위한 에너지는 그 이상인 것이다. 그런데 체중 70kg의 사람이 가슴부분(손으로 가메하메파를 발사할 경우 손은 가슴부분에 위치하게된다.)에 70kg의 압력을 받을 경우 몸은 그 압력을 버텨내도 지면에 접촉한 발의 마찰력이 그 힘을 이기지 못하므로 뒤로 미끄러질 수 밖에 없는데 이 부분을 무공술을 쓰지 많고 '드래곤볼에 나온 용어'로만 해설해 보시오!
2) 역시 무공술을 배우기 전, 천하제일 무도회에서 손오공은 크리링에게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빨리 좌우로 움직여 접근했는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최소 '보통'인간의 눈의 반사신경속도인 시속 150km를 넘어야 한다. 그것도 좌우반복이동시 관성을 무시하고 즉시 역방향으로 움직여야 하므로(그렇지 않을경우 좌우에 잔상이 남으니) 바닥과 손오공의 발과의 마찰은 시속 300km의 움직임을 정지거리 제로로 멈추기 위한 것과 맞먹는다. 이것을 무공술을 쓰지않고 단지 무대와의 마찰만으로 멈추려 할 경우 수평의 무대에서는 불가능하고 수직의 정지용 벽이 필요한데, 이것을 수평의 무대에서 가능하게한 원리를 역시 '드래곤볼에 나온 용어'로만 해설해 보시오!
PS : 파이널판타지AC는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고, 매터리아라는 것으로 마법을 다룹니다.그 세계에서는 불이나 물, 바람을 다루는 매터리아는 물론 움직임을 빠르게하는 매터리아나 심지어 시간을 되돌리거나 빠르게하는 메터리아까지 있습니다. 그런데 하늘을 날아다니는 매터리아가 없겠습니까? 우선 파이널 판타지 7편의 세계관부터 다시 공부하고 오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4차원의 시간마저 마법으로 지배하는데, 3차원적인 움직임을 지배하는매터리아가 없으리라고 생각해선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