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튼 커쳐의 "게스 후" 라는 영화를 보고

몸짱되면쏜다 작성일 05.10.02 22: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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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어중간


전체적인 스토리는 아실겁니다 .영화 프리뷰나 예고편만 봐도 알수 있죠.

어느 흑인 여자와 백인 남자가 결혼 발표를 하러 흑인 여자집에 가게 되죠

흑인 여자의 이름은 테레사

백인 남자는 사이먼

하지만 여자쪽의 아버지는 사이먼이 영 못마땅해요 거짓말하고 몸도 약한데다 백인 이라는 것이 영 걸리는 거죠.

아무튼 때마침 흑인 여자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결혼 25주년을 맞이해 결혼서약을 다시 하려는 파티를 여는데 이때 가족간의 트러블이 생깁니다.

사이먼이 직장을 잃게 되는 것을 알게된 여자의 아버지는 사이먼을 내쫓고

그로인해 사이먼과 테레사는 싸우게 되고 여자의 아버지와 어머니도 싸우게 되죠

테레사와 어머니는 친정에 가버리고

사이먼과 아버지는 집에서 고민합니다

'어떻게 해야 화가 풀릴까.." 이래저래 남자들끼리 고민하고 서로 걱정하다 보니

어느새 같이 서로의 부족한점을 채워줍니다

아버지은 결혼25주년에 출 탱고를 사이먼에게 배우게 되고

사이먼은 운동을 잘 못했는데 아버지로부터 실내에서 럭비를 같이 하게 되죠

그다음날 어찌어찌 하다 보니 아버지와 어머니는 화해에 성공했으나

사이먼과 테레사는 서로의 약혼약속을 파기 합니다. 최악의 상황에 빠졌죠

결혼 25주년 파티가 시작되고.

기차를 타고 떠나려는 사이먼을 아버지가 붙잡습니다.

그리고 데리고 와서 사이먼은 테레사에게 사랑고백을 하게 됩니다.

==========요기 까지 줄거리였구요

저는 이 영화를 재밋게는 봤는데 어중간하다는 영화내공을 준 이유는

아무래도 소재자체가 너무 식상하다는 점에 있습니다

고부갈등을 소재로 한 영화라면 이미 나온적이 있죠?

미트 패런츠 라고 하는...로버트 드 니로가 주연했던...

아무튼 그 영화와 거의 흡사합니다..

하지만 할일없고 따분한 일요일을 보내기엔 나쁘지 않은 영화라고 생각해요.

제 영화 리뷰가 여러분에게 도움되었으면 좋곘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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