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우수함
강력3반 이 영화 빛을 그리 크게 보지는 못한것 같지만,
상당히 괜찮은 내용이었다.
개인적으로 제2 의 공공의 적이 아니었나 싶다.(아니면 말고;;)
일단 내용 자체는 공공의 적같은 더럽게 나쁜넘(맨발-윤태영) 이 등장하지만..
공공의 적과 다른점이 있다면...
형사의 애환을 잘 나타냈다고 본다.(난 형사가 아니라 모르지만 그런거 같다.)
씻지도 못하고 다니는 형사들 (여기서 적보스인 윤태영은 역겨운 냄새가 난다 비하하였다.)
형사생활 오래하면서 생기는 건망증
범인과 대적하면서 위험한 상황들
베테랑형사지만 잡아넣은 범인들이 무서워 속으로는 집에 자물쇠를 여러개 달구 다니는 형사
등등이 참 그분들의 노고를 한번더 생각해보게 한다.
내용은 이렇다 전직 회사원이던 주인공 김민준이 선천적 재능이 있는 약간 어리버리한 형사.
베테랑이지만 직업병으로 인해 건망증이 심한 형사 허준호(참 감동적인 인물로 나온다.)
강력반이 되고싶은 여순경 남상미
이들이 마약사범 그중 대빵인 운태영을 잡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며..
도중에 마약소매상으로 나오는 유해진의 감초연기 또한 맛깔스러웠다..(범인 연기는 정말 일품)
볼만한 영화고 개인적으로 빛을 못본것이 조금 아쉬웠던 작품인듯 싶다.
첨 써보는 리뷰인데...허접해도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