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담]킹콩과 왕의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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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킹콩은 개봉한 다음날 보고
왕의남자는 어저께 보앗습니다.
우선 킹콩도 엄청기대하고 봤고 왕의남자도 주위사람들이 하도 재밌다고해서
이것역지 엄청 기대하고 봤습니다...
두영화 모두 여자친구와 함께봤구요...
우선 킹콩 점수를 주자면 9.5점 0.5점 마이너스인 이유는
초반 30분이 조금 지루해서이구요 타이타닉 이후로...
아니 타이타닉을 능가할만큼 엄청재밋고 감동적이더군요...정말 상상초월이 뭔지 느끼게해주더군요.......
여자친구 정말 영화보면서 우는걸 챙피해하는 아이인데 30분동안 흐느끼면서 눈물흘리더군요..
정말 킹콩 느므느므 기대하면서 보았지만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왕의남자..... 요즘 주변에서 평가가 너무좋더군요...
인터넷평점도 킹콩을 능가하고 친척누나들도 정말 재밌다고 그러고....
한국영화 오랫만에 대박하나 나왔구나하고서 오늘봤습니다..
음 정말 시간정말빨리가더군요 몰입도 엄청잘대구요......
정말 볼거리도 많았지만 결말이 약간 아쉽더군요.....
왕의남자 저의 주관적으로 점수를 주자면 8.5점......
허나 오랫만에 한국영화중 절말 볼만한 영화가 나온것같네요....
저와 제여자친구 모두 킹콩보단 별로라고 말했습니다 ^^;;
아무튼 두영화 모두 꼭보시고요........
전 어쩔수없는 콩빠인것 같습니다 ㅠㅠ
왕빠님들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