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일단 용상씨지브이에서 관람을 했죠. 투사부일체. 일단 내용은 두사부일체와 비스므리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각 배우들 역시 연기파. 김상중아저씨의 연기력 최고입니다. 표정연기 정말 죽이더군요 코미디영화쪽인만큼 두사부일체를 이을만큼 웃깁니다. 하지만. 정말 잘가다가 스토리가 이상해집니다. 갑자기 한효주가 차에치여 돌아가시더만 그때부터 내용이 어정쩡해집니다. 한효주가 차에치였을때 그걸 목격한 친구가 계두식이 위기에 처했을때 짠하고 나타나서 목격자진술을 할줄알았더만 그냥 책상을 탁 치고 일어서더만 울기만 하데요-_-; 그리고 마지막 장면 패싸움할때 갑자기 학생들이 왜 튀어 나오는지. 스토리상 계두식과 학생이 친해져가는 장면이 있었지만 너무 짧았는데. 그걸 계기로 튀어나왔다는것은 쫌; 그리고 마지막에 단체로 울먹일때도 쫌 그렇더군요. 학생과 계두식간에 쫌 더 두둑한 애정행각들-_-이 일어났으면 그 부분이 이해가 갈터인데; 결론은 영화가 잘가다가 이상해진다 입니다. 뭐 일단 집에서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