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을 보고나서.

청심환닷컴 작성일 06.02.20 13: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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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상태나쁨


아.. 친구랑 영화한편 보자고 갔습니다

원래 시간때우기용으로 투사부일체 보자고했는데
그중한친구가 지금까지보면 4번째 보는거라더군요?
그래서 제가 스티븐스필버그 작품의 '뮌헨'
뮌헨테러에 관한 작품이라고 알구 봤습니다.
주저없이 추천했습니다.
재미없으면 나를 죽여라 하고 봤습니다.






보는도중에 나와버렸습니다. 참 지루하더군요?
스토리는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휴머니즘, 특히 다른거 다빼고
가족에 대한 사랑은 정말 가슴에 닿더라구요.
아이의 목소리를 듣고 눈물이 나던 장면.
그리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침략에관한 뭐 그런?
말로 잘 표현을 못하겟네요 아휴ㅠ
대사로써 그 이야기와 갈등을 모두 표현하려 한것이
실망이었습니다. 화려한영상을 바란게아닙니다.
그래도 흥미를 끌만한 무언가가있어야하는데
너무 대사에 치우쳐서 듣다보면 저건또 누구야 저건 뭐지?
이런장면이 한둘이 아닙니다.

지루함이 그나마있는 휴머니즘마저 덮어버린듯합니다. 실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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