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쇼생크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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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상상초월
감독 : 프랭크 다라본트
출연 : 팀 로빈스(앤디 듀프레인), 모간 프리먼(엘리스 보이드 레드 레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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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도 아카데미상 7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가 '포레스트 검프'에 밀려
하나도 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인간의 자유와 희망, 권력의 폭력성을 둘러싸고
고민을 할 수밖에 없는 한 이 영화는 제가 본 영화중 감히 최고라 칭할수 있을만큼의
구성과 스토리를 갖추고 있습니다.
살인사건에 연류된 앤디.. 가장 악질범들만 수용하는 쇼생크의 감옥속에서
겪는 온갖 수모와 폭력의 억압속에서 결코 희망만은 잃지 않으려는
한 인간의 일생의 단면을 가장 잘 표현한 영화로
그 속에서의 절절한 대사와 마디 한마디 한마디에서 느껴지는 느낌이란
이루 말할수 없을정도로 감동적입니다.
(쇼생크에서의 배경은 학교같은 이미지로
마치 평생을 기계처럼 살아가는 인간들의 집합소처럼 느껴지며
교도소 안에서의 생활이다 보니 앤디가 탈출후 명장면을 제외하곤
화려한 연출은 별로 없습니다.
그럼에도 여러가지 유쾌한 사건과 비극적인 연출로
단조로운 느낌을 잘 해소시켜 준다는 느낌이랄까....)
한번 감상하고 잊혀지는 여타 영화와는 달리
평생 두고 볼만한 소장가치가 있는 영화이며
1번의 감상보다는 2번보고 3번보고 보면 볼수록
처음 감상했을때 별로 와닿지않고 지나가버렸던
대사 하나 하나가 실로 가슴에 와닿는 명언이 되어버립니다.
100번의 말보다 한번의 감상이 더 낫다는말
이 영화를 두고 하는말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라도 감상하지 못한분들이 있으시면
꼭 감상해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