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오늘 영화 유실물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저는 이영화에 대해서 엄청나게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영화가 개봉전부터 많은 영화 소개 프로에서도 재미있게(?) 묘사하여 더욱더 호기심을 가지게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시사회 티켓을 얻기 위해 아침부터 백화점 행사의 줄을 서서 결국 받아내는데 성공 ㅠ 마침내 오늘 대망에 태어나서 처음가보는 영화 시사회란걸 가봤습니다......... 엄청난 반전이더군요. 영화내용이 저를 진짜 당황하게만들었습니다. 저도 공포물을 잘보는 편이 아니지만 귀신이랄지 나오는 장면이 다 예상이됩니다 일단. 제작비가 무려 50억이나 들었다고 소개하더군요 이영화에대해서 언론들은...하지만 여기서 또 대반전입니다. 전혀 돈을 사용한 흔적이 보이지않습니다. 오히려 저예산영화가 아닐까 의심이 들정도입니다. 배우들의 연기 완전 지금 길거리에서 아무나 잡아가지고 시켜도 그것보다 잘하지않을까 합니다. 도대체 공포영화인지 우정영화인지 어처구니가없습니다. 나중에 보면 판타지 영화인거 같기도 합니다. 약간 네타를 하자면 주인공이 동생을 찾기위해 터널로 들어갔다가 벽이 무너지는데 저는 마치 디아블로2의 포탈을 연상케 하는 아주 신선한장면이었습니다. -_- 마지막 결과또한 반전이 제발 나와라 나와라 나와라 그렇게 소망했건만 결국 나오질 안터군요.................. 하 진짜 제가 태어나서 처음가보는 시사회였는데 정말 너무나 충격이었습니다. 어떻게 영화를 만들면 이렇게 재미가없을까.............
다소 좀 과장석인 언어와 폭력적인 언어가 약간 섞여있지만 제심정이 그대로 담겨있는 글입니다.
절대 극장가서 보지 마세요. 정 보고싶으시다면 진짜 코인써서말고 푸르나나 공짜로 다운받을수 있는곳에서 다운받아 보세요. 진짜 저의 심정을 절대적으로 이해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