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하우스] IMAX*3D,스필버그,호기심 에게 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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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무덥고해서 극장에 찾아갔었는데
볼만한영화를 다보아서 아우~~ 암거나보자 라는 결심에
갑자기 스티븐스필버그의 으스스한공포여행? 이라는 문구가 들어오더라구요
우와 게다가 3D입체안경 까지 선사를하드랩디다 허허
원래 제가 디지니만화영화도 좋아하는성격이라
감독도 스티븐스필버그라 더욱 신뢰가가더라구요
그리하여
오랜만에 한번 동심세계로 빠져볼까 하는생각에
표를 끊게되었드랬죠
설레는 마음에 콤보셋트를 사가지구가서 벅차는마음으로 앉아있었죠
(3D안경을 간지 나게 착용하구요)
근데 이게 왠일? 손님의 60%정도가 부모와자녀(초딩)인거예요 제길
그때부터 느낌 안좋기 시작했죠 흐흐흐
그리고 영화가 시작되었구
왠지 어색한 더빙성우들....
3D를 처음 접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처음에 막 화면이 튀어나오고해서 우와~ 신기해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용이 너무 유아틱스러우니 금방 질리더라구요
게다가 거기나오는케릭터들도 고무찰흙 같은거예요
아 정말 잘못걸렸구나 하는생각에
영화다볼때까지 그냥 팝콘만 씹었던기억이 나네요
나가기에는 돈아깝고
눈물 젖은 팝콘맛을 아시는분은 아실듯하네요..크크크
아무튼간요 호기심에서라도 3d에 넘어가셔서 저처럼 이런 피해 안보시면 좋겠네요
물론 초딩들은 신기해하더라구요 중간에 막 엄마 찾고 그러는소리 들리구요
청소년분들이나 성인들은 슈렉 이런만화영화 생각나서
호기심에라도 이영화 접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완전한 유아용만화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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