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공 : 어중간
어제 아는 형이랑 타짜 보고 왔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 하더군요..
고니가 처음 도박에 발을 들여 놓는 순간과 마지막 아귀와의 대결은 만화에서는 정말
명장면 이라고 할수있는데 영화에서는 이 장면을 말 그대로 파토 내더군요
그리고 많은 내용을 압축하다 보니 등장인물이 많고 줄거리에 많은 구멍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미스캐스팅..
백윤식과조승우는 제가 보기에는 고니와 평경장의 역활으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체격이 좋고 남자다운 고니의 케릭터를 조승우가 연기하기에는 이미지가 맞지 않고
만화에서 고니의 스승으로 나와 명장면을 많이 연출하던 평경장의 입지가 영화에서는 너무도 좁게 나옵니다
원작이 워낙 완벽하다 보니 짧은시간으로 보여주기에는 많은 부족함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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