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멘토] 흐음.. 너무 대갈빡이 뽀개진다(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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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내공 : 어중간
일단 작품성과 디테일,구성은
완벽하다고 하고싶다
근데 난 솔직히 영화의 흥행으로서는 빵점에 가까운 영화라고본다
영화는 꼭 흥행이 중요한부분은아니지만
이건좀 너무하다싶다.. 또보고싶을까? 처음 영화관에서 접한다면
왠만한 사람들은 아 씨발 뭐하자는거야 돈버렸네
라는 생각이 들것같다. 나중가서 이해를하게된다면 아 감독 대단하다 이소리밖에..
뭔가 작가의 우수함을 자랑하는듯한 불쾌한 심정까지 들게만든다
솔직히 기승전결의 내용을 미리부터 알고있었다고 친다면
ABCD를 컬러부분 abcd를 흑백부분이라고친다면
A-a-B-b-C-c-D-d 이런순서일때
D-a-C-b-B-c-A-a 라고 할수있을거같은데
이 부분을 처음영화관에서보는 사람들은 어떻게 이해를할것인가 ㅡ.ㅡ
의문과 작가마음대로 섞어버린 줄거리들 ㅡㅡ
반전영화라면 미친듯이 좋아하는 내가
이영화를보고 뭘하자는건지 짜증나서 꺼버리고 삼일동안 다시봤으니
감독의 센스와 의도는 알겠지만.. 이건 여러번보라는것도아니고.. 아무튼 좆같다
줄거리를 적어봅니다
**** 줄거리
1)레니의 집에 마약에쩔은 양아치 두명이 난입한다
난입해서 부인을 살해하려하나 레니가 양아치 한명을 총으로 쏴죽이고
남은 양아치한명은 레니를 각목으로 후려쳐서 기절시키고
도망친다.
그이후 레니는 휴유증으로 단기기억상실증에걸리고
부인은 살아남아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린 레니를 돌본다
2)레니는 자신이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것을 알고
자신을 아는 사람들을까먹어서 그 사람들에게 상처를줄까봐
처음보는사람에게 무조건 알고있다는 눈빛을 보내다가 버릇이된다
3)그 눈빛을보는 보험회사수사관은 그의 배려를
그가 보험금을받으려고하는 연기로 보게된다.
4)의심하는 보험회사 수사관은
자신의 논리하에 그를 실험하고 그의 잣대만으로
그가 속이고있다는것으로 결론을내리고
보험돈을 지급하지않는다.
5)그로인해 그녀와 레니는 궁핍해지고
그녀또한 보험회사 수사관의 말과 결과때문에
레니가 자신을 포함한 모두를 속이고있다고 의심한다.
그녀또한 그녀나름대로 실험을하고 다그치고 운다
그러나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린 그는 갑자기 다그치는 그녀가
이상할뿐이고. 기억하지못해 미안하다고만한다..
6)그녀는 그가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것을 거의확신하지만.
의심은 여전히 조금 남아있었다.
7)그녀는 결국 수사관에게와서 보험돈을 주지않아도돼니 사실대로
말해달라고한다. 그가 속이는건지 정말 단기기억상실증에걸린건지.
수사관은 재판중이니 말할수가없다고 하지만
그녀는 울면서호소한다. 생각을 말해달라고.
수사관은 치료받을수있을거라고 말함으로서
그녀를위해 레니의 병을 인정해주는 말을한다.
8)그녀는 집으로가서 그가 정말 자신을 속이는지 속이지않는지
그에게 최종의 실험을 한다. 10분마다 까먹는그에게
시계를돌리며 주사줄시간이라고 말하고 자신에게 인슐린투여를
부탁한다.
레니가 돈을받기위해 모두를속이고있다면 사랑하는 자신에게
까먹은척 계속 인슐린주사를 줄수없을것이다 라고 생각하며..
그러나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린 그는 그녀에게 계속 인슐린투여를하며
그녀는 결국 사실을 확인하며 죽어간다
레니는 죽어가는 그녀를 붙잡고 허둥지둥댄다.
9)레니는 그녀가죽었다는것을 알고 놀란다.
자신이 죽였는데도 그 사실을 인정하지못한채
자신은 자기의 기억을 조작하게되어
자신이 예전에 강도를당했던 일을 연결시켜
강도에게 부인이 살해당한것처럼 자신의 기억을 조작한다.
10)레니가 조작한 강도두명에게 살해당했다는 기억을 증언으로
당시 부인의 죽음에 대한 사건을 맡았던 테디는
도망친 존G를 찾아준다.
레니는 그를살해한다.
11)레니는 어찌된것인지 죽인후 타투를완성하거나 그 사진에 메모를
해두지않는다
그러나 자세히보면 그의 문신안에
i've done it 이라는 글씨를 볼수있다
이것은 범인을 잡았다고 복수했다는 의미로 볼수있을것이다
그러나 어찌된건지 레너드는
결국 자신이 '실존하지않는 범인'을 죽였다는것을 까먹고
다시 또 범인을 찾는다.
테디는 이런 그의 행동에 의심을 품게되고 전화를받으라는 메세지를 문사이에 넣고 익명의 전화를걸어
유도심문을해본다.
유도심문을하고
그의 새미이야기
과다인슐린투여로 죽은 그의 아내의 상태
단기기억상실증인 그의 상태
이 세가지로 레니가 기억을 조작했다는 해답을 얻는다.
테디는
이미 자신이 죽인범인을 찾으려하는
레니를 이용하려하고. 그 두번째 엉뚱한 희생자는
나탈리의 애인인 마약상이된다.
(돈->테디,복수->레니)
12)조작된 단서와 테디의 입놀림으로 그는 두번째로, 엉뚱한사람을
범인으로 몰아 죽이게된다.
범인의 옷을벗기고 죽이고. 그의 옷을 입고 (왜갈아입었지?)
끌고가는도중. 다 죽어가는 마약상은
그의이름을 말해버린다.새미라고..(그가 흑백부분에서 애기하는
후덕한 중년의남자) 그는 죽인인간이 새미를 안다는것을 알자
이놈은 범인이아니라는것을 직감한다.
그렇다면? 이놈을 범인으로 몰아넣은 테디란놈을 족쳐봐야겠지.
13)모르는척 테디에게 도움을요청하고 테디를 안으로끌고가
족쳐본다. 테디는 모든것을 다 말한다. 너가 아내를죽였고
너가 사람을 죽이고싶어하는 본능때문에 사실을 조작하고
가상의 범인을 만들어 찾아다녔고,
나는 단지 너의 상황을 이용해서 돈을 벌려는 부패한경찰이라는것을.
14)그는 사실을알게되고.
자신이 아내를 죽였다는사실을 다시 또 거부한다.
15)그리고 자신의 기억과 상태를 이용해
억울한사람을 두명이나죽이게한 테디에게 똑같은 방식으로 범인으로몰아
죽이겠다는 감정을갖고
그가 범인이되도록 자신이 교묘하게 조작을한다.
16)방금죽인 마약상의 사진과, 그전에 또한명을 죽인후 웃고있는
자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태우고 테디를 바라보며 생각하며
말한다.
레니 " 네가 시킨 일을 잊을 수 없어 "
"또 다른 존 G를 찾으려는 퍼즐을 원할뿐이라고?"
"너도 존G라니!"
"범인이 될 수 있어"
"만족을 위해 자신을 속인다고?"
"너같은 놈한테는 그렇게 할 거다"
=한마디로 레니 자신이만든 '실존하지않는범인'을 찾아다니는 자신을
이용한 테디를.. 이번엔 실존하지않는 범인으로 만들어서
죽이겠다고 마음을 먹은것이다*
그는 테디의 사진뒤에 그의말을 밎지말라고 써놓는다.
그후 테디의 차번호를 적어서 문신을 새긴다.
(레니가 테디를 범인으로 몰아세우는 과정..)
17)그후 레니는 테디가 먹으려던 마약상의 삐까번쩍한 차와
돈을 챙겨버리고 가버린다.
가는도중 타투를새기려고 만든 메모를보고 타투샵에서 서버린다
(여기서영화는끝. 하지만 이것이 이야기의시작)
18)타투샵에서 자신이 아까 만든 메모그대로 문신을새긴다
문신을새기던도중에 레니는 이미 사람하나를 죽였다는것을 까먹는다.
그걸알고 문신샵에 테디가 앞에 있는 차를보고 왔다는듯이 인사를건넨다
그리고 하지도않은애기인
" 여길 빨리 뜨라고 했잖아 " 라고말하고
이어서
" 열쇠 줘 차빼게" 라고말한다.
왜냐면 레니는 사람을죽이고 자신은 차와 돈을먹는게 목적이였는데
레니가 차와 차안에있던 돈과 옷을 먹어버렸으니
차와 돈을먹고 날러야됄것아닌가?
차 빼 주려는척하면서 그차랑 돈을먹고 날르려고한것이다
그러나 레니는 " 괜찮을거야 " 라고말하면서 거절한다.
19) 테디는 또 술수를부려서 뭔가해줄말이있다고 한다
타투를끝내고 레니가 나오자
테디: " 여길 떠야 해 "
레니: "왜?"
테디: " 몇번말해야겠어? 여긴 위험해 경찰이 찾고있어 새신분증과 새옷을 줄게 차도바꿔 받아."
라고 능청스럽게 예전에 말했다는듯이 말한다.
레니: " 어떤 경찰? "
테디: " 부패 경찰. 널 모텔에 투숙시키고 며칠간 전화하며 봉투를 집어넣은자. 널 갖고 노는게 재미있데"
뭐시기 뭐시기하면서
결국 차와 옷을 바꿔서 돈과 차와 옷을 먹으려는 수작을부린것이다.
20) 레니는 옷을갈아입으러 들어가는도중에
테디의사진을 꺼내보고
"그를밎지말라" 는 메모를보고 그를 밎지않는다.
그때 마약상의 옷에있던
나탈리의 술집(프레디 바) 찌라시 뒤에 끝나고 들리라는 나탈리의 메모를 본다.
이것을보고 자신에게 쓴것(원랜 마약상에게쓴건데)
이라고 믿고 그곳으로 간다.
21)레니는 테디를피해 창문뒤로 피해서 차를타고 프레디바로 간다
22)프레디바에서 주차를하는데
마약상(지미)의 애인인 나탈리는 애인의차와 밖에서보이는 애인의옷으로
지미가 왔다고 생각하고 차유리를 두두리고
" 어서와, 지미 " 라고한다
그러나 모르는 사람인것을 알고 잘못봤다고 하며
자신의 애인이 어떻게 됐다는것을 알아챈다.
23) 레니는 들어가서 맥주를달라고한다
그러나 애인인 지미의 차에 지미의 옷까지 입고온 그가 맥주를달라고하자
" 그 옷차림으로 맥주를 달라고? " 라며 어처구니없어한다
" 왜 왔죠? " 라고한다.
그러고 존내 애기하다가
" 지미한테 무슨 일이라도? " 라고말한다
왜냐면 지미의 차와 지미의 옷을입고왔으니 어떻게된건지 물은것이다..
죽인건지 다 뻇어버린건지..뭐..
그러나 죽인것을 기억할리없는 레니는
그것도 모르겠다며 말한다 자신은 단기기억상실증이라고..
24) 그녀는 손님의침과 레니의침과 자신의침을 섞은 맥주를 10분후에
줘도 까먹고 들이키는 레니를보고
테디에게 이용당해서 지미를 죽인거라는걸 알게되고
테디를 죽이도록 레니를 이용하게된다.
알아야 됄 사실.
1.레니=새미
2.레니가 아내를 죽였다.
3.레니의 기억조차 믿을수없다.
4.테디와 나탈리는 레니를 이용하려한다.
5.테디는 레니를이용해서 한명과 나탈리의 애인을죽였다.
6.나탈리는 눈치챘고 레니를 이용해 테디를죽이려한다.
-레니는 단기기억상실증으로 자신이 아내를 과다인슐린투여로 죽였다는 사실을 자기자신이 지워버린다.
대신 아내가 죽었다는 사실과
자기가 기억상실증에 걸리게된 원인인 두명의 강도사건을
머릿속에서 조작하고 부합시켜 부인이 강도 두명에게 살해당한것으로 조작기억하고
그 범인한명은 현장에서 죽이고 다른한명은 자신의 머리를 후려치고
도망간 존G라는 범인 한명을 찾고있고. 이미 죽였으며
다시 그 범인을 죽이려고한다.
-테디는 자신의 기억을 조작해서 미친듯이 범인을 찾아해매는 그를이용해서 마약상을죽이고 그의 차와 돈을 뺴돌리려한다.
-나탈리는 마약상의 애인.
레니가 마약상을죽인후
마약상의 옷을입고 마약상의 차를타고 가던도중 마약상의 애인이일하는
바의 광고원쪼가리를 읽고 그곳으로간다.(자신이 만들어놓은 메모인것으로 착각하고)
나탈리는 그의차와 밖에서보이는 그의 옷만으로
자신의 애인이온줄알고 "지미?" 라는말을한다. 그러나 얼굴을보고
자신의 애인이아니라는것을알고. 자신의 애인이 어떻게됐다는것을
직감적으로 알아챈다.
그떄. 레니는 나탈리한테 도움을요청한다
나탈리는 이상하게여기고 그에게 유도심문을한다.
그에게 손님의침과 자신의침과 그의침을 섞은 음료를 5분후 다시주는데도
잊어먹고 들이키는 그를보고 단기기억상실증이라는것을 알게되고
레니를이용해서 자신의 애인을죽인 범인을 그를이용해 찾아 죽이려고한다.
- 레니는 자신의 기억을 조작했다.
자신이 아내를 죽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내를 죽인것을 기억을한다는것을
거부하고. 결국엔 다른사람의 일처럼 만들어서 자신이 들은 애기처럼
기억을 조작한다.
흑백으로보면 어떤 중년의 후덕해보이는 남자가 기억상실증에걸린애기를
한다. 그 얘기는 사실 레니=새미 곧, 자신의 이야기다.
레니가 새미라는사실은 마약상이 죽기직전 레니를 부를떄하는말로 알수있다
"새미.." 라고 레니를 부른다.
또한 테디도 그사실을 말해준다.
레니(=새미)는 자기 아내를 자신이죽이고도 , 강도두명에게 아내를 살인당한것처럼
조작해서 기억을하고있는것이다.
레니가 이렇게말한다 그 새미란 남자는 당뇨병에걸린 아내에게
인슐린주사를 놓아주었다는 사실을 자꾸 까먹어서 결국 계속 인슐린주사를
투여해서 아내를 죽였다는것을 얘기했다.
여기서 만약에 레니가 자기 아내를 죽였다는것을 모른다면
왜 새미의 아내가 죽은 진상 (새미가 아내를 죽였다)을
알고 전화로 말하고있는것인가?
그것은 새미=레니 가 자신이 아내를 죽였다는것을 알고도
그 기억자체를 다른사람의 이야기로 자신이 조작해버리고 기억해버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레니는 아내가 죽고 범인한명을 처치한후 한명에게 각목을맞고
죽어가는 아내 옆에서 기절한후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렸다고 말한다.
이것또한 자신이 전에 있었던 해프닝과 아내의 죽음을 교묘하게 합친 거짓이라는것을 알수있다.
영화에서보면 자신의 아내와 자신이 침대에있는곳에서
문신이있는채로 아내와 있는 과거를 볼수있다.
아내가 죽어가는것을보면서 기절한후 그후부터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렸다고하는데. 왜 아내가 살아있는 떄에 몸에 기억문신을새겼을까?
그것은 아내가 이미 살아있을때부터 단기기억상실증이였다는것을
의미한다.
이미 강도 사건에서 각목을맞은이후로 단기기억상실증이였던 것이다.
이상은 내가 나름대로 분석해서 네이버에올린 줄거리지만..
틀릴수도있다는거~
아무튼 저는 꽤 불쾌하고 지루할수밖에없게만드는 혼란스러운 영화라고 말하고싶군요
아무리 감독이 머리가대단해서 알수없게 영화를만든다고해도..
이렇게 만드는게 말이됩니까.. 이건뭐 소장본정도로밖에 평가를주고싶지가않군요
좀더 구성을 많은사람들이 실마리라도 잡게 만들었어야됐는데
너무 머리꼬게만드는거 같습니다
단지 너무 복잡하고 센스있는 장면전개와 머리수준을 체크해주는 이 영화를보고
사람들은 자랑병에걸린것처럼말하죠
전 한번보고 이해했습니다
전 두번보고 이해했습니다
.......ㅡ..ㅡ.. 어쩌라구요라는 말을하고싶게만들더군요
전영화를 흥미롭게 즐기자는편이지 이해하고 꺠닫자는 편은아니라서요
지적이지만 흥행하곤 거리가먼 거뭐냐.. 독립영화같은 삭막한느낌입니다 ㅡ.ㅡ..
전반적인 영화로서는 어중간하다고 하고싶군요..
유주얼서스펙트,쏘우,파이트클럽같은 영화가 한수위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