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리뷰에서 여러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반전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모습을 찾아간다는 느낌?....

아무튼 막상 부딧히고 하면서 뭔가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뭐 내용이야 대부분 아실테니 그건 말할 필요 없겠지요.

1. 시나리오 ★★★★☆

뭐 일단 보시기 바랍니다. 아무 사전 지식 없이 보는게 정말 재미있더군요. 저도 그냥 평점이 좋길래 봤습니다만 지금 본 바로는 매우 만족합니다. 뭐 약간 억지스러움을 느끼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 (실망일까요...? 내용의 허술함은 아닙니다만..) 정말 괜찮습니다.

ㅎㅎ 한번은 생각하게 되는 일탈의 의미이기도 하군요. 자본주의니 그런 것보다 오히려 평범한 사회의 조류 속에서 파이트 클럽의 1:1 싸움이라는 일탈을 통해 무언가를 생각해 보게 된다는 ... 하지만 그것만이 아니라는...

2. 음향 및 BGM ★★★☆

이건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기에 전문적으로 뭐라 하지는 못하겠지만... 보는 내내 거슬리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잘 묻어가주더라는 ... 다만 그래서인지 귀에 느껴지지도 않더라는... 아 ~ 타격감 하나는 좋더군요.

3. 연기 및 연출 ★★★★

뭐 ... 이거는 브래드 피트의 매력이라고나 할까요... 브래드 피트 밖에 안 남습니다. 강함이라는 이미지이니...

감독의 연출부분이랄까요? 그냥 거슬리는 앵글(?)이나 억지스러운 장면 등은 없었습니다.(느끼지 못한 걸지도)

그래도 주연인 배우는 .... 음.... 그냥 브래드 피트의 매력을 좀 깍아먹는듯한 느낌(?) 못한거는 절대 아닌데요... 그냥 아쉬움이랄까요...

보시면 압니다.

4. 반전이라는 부분 (제일 중요)

뭐 보시면 아시겠지만... 왜 이 영화의 마지막에 대해서는 아무 이야기가 없는지 이상하더군요. 아주 역겨운 장면 (차라리 여자였으면 ...) 하나가 1컷 들어가 있습니다. 왜 그걸 못 보신거지요?

내거보다... (흑 말 못해) 혹시 찾으신 분은 댓글 좀... 아 놔... 대체 감독은 뭔 생각으로 그걸 넣은거래... 아 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