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자막이 필요한 영화??

제발올해만 작성일 07.09.19 20: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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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영화를 본다. 

 

극장에서 볼땐 앞에 사람이나 또는 주위의 어수선함에 집중이 되지 않아 대충 내용만 이해하는 수준으로

 

자막을 보면서 영화를 감상한다.. ( 결정적으로  영화관에서는  부시럭 거리는( 군것질 소리 ) 에 갈때마다

 

치를 떤다 ㅡㅡ.

 

다운 로드 받은 외국 영화를 본다.

 

자막 만든 분들 참 존경 하면서 ( 왜.. 난 전혀 못 알아 듣는거 볼수 있게 해 주니까..) 보려고 노력하지만

 

중간 중간에 이모티콘이나 개인적인 감탄사 나오면 대략.. 마음 아프고.. 짜증의 파도까지 밀려온다...

 

 

 

 

 

 

 

 

 

 

 

 

그래도 그래도...

 

어찌 되었건  영화는 볼수가 있다.. 잘못 보고 지나친 부분이 있다면  되감기 해서 보면 되는것이고..

 

 

 

 

 

 

 

 

 

 

 

 

 

 

정작...

 

한국 영화는  ....

 

5.1 음성강조를 해서 들어도..  몇번이고 반복해서 들어봐도...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 듣지 못하는 때가 많다.

 

툭하면 삐~ 하는 소리의 경고음에..

 

 

머 대사가 그렇게 중요한건 아닐수도 있겠지만...

 

어찌.. 한국사람이 한국 영화를 보면서.. 무슨 말인지 못 알아 듣는 일이 생기는 것일까...

 

( 사운드 높여 들어보면... 배경음이 너무 커서 또 구분이 잘 되지 않고...)

 

정말 필요한건.... 한국영화에 자막이 아닐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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