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좋게 더 게임을 미리 보게 되었다.ㅋㅋ
가난한 길거리화가(신하균) 과 사채업의 대부(변희봉)의 단판에 끝나는 내기 한판이
인생을 바꿔버린다. 아니지 .. 뇌를 바꿔 버리지...ㅋ (뇌를 바꾸는 행위는 불법이라는 .......)
갑자기 페이스 오프가 생각 나는 건 뭔지.....
하여튼 뇌를 강탈당한 채 할아버지몸으로 살아가는 젊은이
다시 젊은 몸을 되찾은 할아버지.
어느날 신하균한테 한통의 모르는 전화가 걸려오고 .
내기에서 이겼서 사례를 하고 싶다며 신하균을 자신의 저택으로 데리고 오는데..
내기의 내용은 휴대폰에 랜덤으로 숫자를 입력해서 받는 사람이 남자인지 여자인지를 맞추는 내기
내기에서 이기면 수억의 돈을 현금박치기로 받을수 있지만.
내기에서 지면 자신의 몸을 주는 조건.................
처음에는 내기를 않하겠다며 물러나지만
자신의 애인의 집이 사채업자에게 협박을 당하고 (비오는 날 열라 맞는 신하균,...)
다시 변희봉을 찾아 가는데..
휴대폰에 서로 숫자를 번갈아 가면서 부른다.
그리고 통화 버튼을 누르고 벨이 울린다.
뚜~~~~
뚜~~~~
뚜~~~~
여 보 세 요.
그리고 뇌를 교체하는 수술장면이 나오는데 쏘우 만큼 징그러운 장면...이 나온다...ㅋ
다시 몸을 되찾기위해 계획을 세우는 몸이 할아버지가 되 신하균
변희봉의 부인(돈밝히다 쫓겨난) 이혜영을 찾아 가고...
젊음을 되찾아 새로운 인생의 즐거움을 즐기는 몸이 젊고 팔팔해진 변희봉(유준상이 떠오르는건 뭔지....)
그 계획을 막을려 한다..
그리고 다시 한번 내기를 하게 되는데~~~~~
결말이 많이 아쉽다....ㅜ.ㅜ
이야기를 더 잼나게 만들수 있을꺼 같던데....
그래도 주연배우들의 연기력이 조금은 스토리의 아쉬움을 가려주는듯 했다.
중간중간의 몸이 바뀌어서 벌어지는 아이러니한 대사가 웃음을 준다.ㅋㅋ
평점은 중간 별5개만점에 한 3.5개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