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는 후투족이다. 만도에 찔린 상처 자국이 너무 깊어 꼭 머리를 3등분
한 것처럼 보인다. 관영 라디오 방송국인 라디오 데 밀 콜리네가 후투족에게
소수 세력인 투치족을 몰살하도록 촉구했을 때 그는 그 살상에 참여하는 것
거부했다. 병산들은 만도로 그에게 한수 가르쳐 주기로 했다. 후두를 깊이 찔
려 그는 말을 못하게 되었다. 지금 그는 왼손으로 그 상처를 감싸고 있다.
호텔르완다 라는 영화를보고 정말 사람이 귀신이고뭐고 이세상에서 가장 제일 잔인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서로를 죽이고 강간하고 돈으로 사람 목숨을 사고팔며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어떤이들은 살고 나머지는 죽을지 살지도 모르는곳에 내팽겨쳐지고...
이영화 보는 내내 긴장하며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감상했습니다.
가족을 지키기위해 그 위험함을 무릅쓰는 한여인의 남편이자 아이에 아빠이자 평범한 한 남자...
또한 자기 가족만을 생각하지않고 다른 사람까지 지키기위한 그 애절한 노력...
저라도 그렇게 까지는 못했을텐데...
실화라고하니 더 생동감있고 몰입감있었습니다.
감동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호텔 르완다"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