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DVD방에 공포영화를 보러 갔다가 재미없는것들만 남아있어서..

이래저래 뒤지고 있는차에 친누나가 재미있다고 보라고 했던

화려한 휴가가 나와있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제가 모르고 있던 군대독제 체제를 보여주는거 같은데..

1달 전까지만 해도 군인이었던 저는..

여자 친구의 곁눈질을 참아내면서 영화를 봤습니다..;;

저한테 오빠도 저때 군인이었으면 저랬을거라고 하던데요..

아마 저도 그랬을거 같습니다..

국민입장에서의 생각과 군인 입장에서의 생각이 갈등으로 빚어지는 화려한 휴가..

결국엔 나중에 다 죽는걸로 나오던데요..;;

영화는 재미있었지만 끝이 어딘가 모르게 찝찝한 구석이 있네요..ㅎㅎ

그냥..시간나서 적어봤어욤..;;

추천 해주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