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시디어스..
볼까말까 망설이다 본 영화였습니다.
쏘우를 만든 감독 작품이라는 글에 홀려...
피가 낭자하고 사람이 잘리고 그런것은 없는데 엄청난 공포를 선사합니다 ㅎ
스토리는 대략 새로운 집에 이사간 가족의 한 아이가 갑자기 혼수 상태에 빠집니다.
그리고 나서 자꾸 일어나는 이상한 일들...
그리고 그게 귀신의 집이라 결론을 내리고 이사를 가지만...
그 새로운 집에서도 계속 되는 이상한 일들...
와...정말 장난 아니더군요 ㅎㅎ 아니면 제가 무서운걸 잘 못보는 걸까요? 나름 호러영화를 좋아하고
자주 본다고 자부하는 저로서도 정말 흠칫흠칫 하더군요.
쏘우 제작자의 영화답게 예전 "데드 사일런스"와 영화스타일이 비슷합니다. 마지막 반전을 드러내는 것 까지도요.
귀신이 나오는 타이밍이나 연출이 정말 깜짝깜짝 놀라게 만듭니다 ㅎㅎ
그리고 정말 마지막 반전을 드러낼때 그 사운드는...화면을 보지 않고 사운드만 들어도 무섭다고 느낄정도 ㅎㅎ
데드 사일런스를 재밌게 보신분이라면 꼭 한번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