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미국.브라질 합작
감독-안소니 M.도슨
주연-리 메이저스.카렌 블랙.마고 헤밍웨이
브라질 은행을 복면강도들이 털어버립니다.이들이 훔친 것은 바로 보석들
그리고 보석을 한 호수로 버리고 한동안 잠적하기로 합니다
그러나 일행 중 몇몇이 몰래 보석을 가지러 안으로 들어갔다가 비명과 같이
죽어가는데......
1986년쯤에 토요명화로 하여 기억에 많이 남은 작품입니다
600만 달러 사나이 주인공 리 메이저스가 주인공으로 나왔으나 그것보단
당시로선 제법 잔인한 장면들이 그대로 나와(뚱뚱한 이가 물에 빠지가 모여든
피라냐들에게 뜯기는데 금새 뼈만 남다시피 죽거나 물 속으로 들어가니
피라냐에게 먹혀 뼈만 남은 시체들이 충격적..)
물론 영화상으로 죠 단테 감독의 파라냐(1978)가 나오고 아류작으로
나온 것이지만 꽤 재미있었죠
(제임스 카메론 이름으로 벌어먹은 엉터리 피라냐 2(1981)보다 훨씬
낫고 매우 아주 굉장히 낫습니다)
그러나....현실에선 정작 아마존 사람들은 피라냐를 무섭게 여기지 않는다고 하네요;;
피냄새를 잘 맡고 몰려들어 마구 물어뜯긴 하지만 상처없는 채로 들어가서 기냥 몽둥이로 물을 쳐내서 피라냐를 잡거나 낚시로 잡는다고 합니다. 피라냐 고기를 매우 잘먹고 이빨까지 빼어 음식을 갈때 쓰는 판으로 쓰기까지 하더군요 ^ ^;;
--마고 헤밍웨이는 알다시피 작가 어네스트 헤밍웨이 손녀딸입니다. 배우로도 활약했으나..이후 성전환 및 여러가지로 안 좋은 일로 화제가 되었고 1996년 41살로
자살해버렸지요..
요기까지는 펌입니다.......................................................................
제가 어렸을때..가장 섹시한 배우로 누가 생각나는지 물어본면..
전 당시 토요명화에서 본...마고 헤밍웨이를 말할겁니다.
잉그리드버그만의 청순함도 좋아했지만...마르린몬로..글세요 전 별로 섹시하지 않던데요.
색기줄줄흐르는배우는..역시..마고 헤밍웨이가 70년대 배우중에서는 최고라고 개인적으로 꼽아봅니다.
특히 이영화.
킬리피쉬가.. 정말 아류작 중에 아류작으로 별볼일 없는듯 하면서도...재미있는데.
그 이유중 하나는 역시 여배우의 완벽한 몸매... ㅋㅋ
아쉽게도 나이든 얼굴은.. 예전의미모를 잃었고.. 40대에 자살까지 하고 맙니다.
서양미인들이...동양미인보다..일찍 늙어버리는것 네요. 임청하는 40대에서도 미인이였는데.
문득 생각나서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