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족들이랑 오랜만에 영화를 볼겸해서 7광구를 보고왔습니다. 들어갈때는 기대하면서 들어갔지만 나갈때는 후회만 밀려왔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영화본 소감이지만 이 영화는 하지원씨의 연기력빼고는 아무것도 볼것이 없었습니다.
어설픈 CG와 내용의 이상한 전개... 도저히 좋게 봐줄수가 없었습니다. CG가 하지원씨의 오토바이 씬에서 그냥 오토바이를 타고있는 하지원씨를 배경에 붙여넣기를 한것처럼 어설펐습니다. 그리고 긴장감이 있어야하는데 어디서 놀랄부분인지 정확히 예상합니다. 이 영화에 100억을 투자했다는데 도대체 어떻게 쓰였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