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점1. 로봇의 존재.
copool님의 말처럼 로봇의 존재는 매우 중요한것 같네요. 스콧빠로서 블래이드러너를 언급들여 말씀드리면 스콧님하는 종합예술로서 영화가 fine art에 비견하기위해서는 fine art가 고급예술로서 인정받는 인간본질의 문제를 제기하고자합니다. 스콧님하는 블래이드러너에서 인간의 본질을 인간과 매우유사한 존재를 가정하고 비교합으로서 찾으려고 합니다. 스콧님하는 여전히 프로메테우스에서도 인간의 본질을 찾고자하지요.
논점2. 프로메테우스
영화의 제목은 프로메테우스입니다. 제목은 극의 요점을 담는 그릇이지요. 즉 프로메테우스라는 제목은 극의 전반의 지배합니다. 프로메테우스는 티탄족의 아들이지만 티탄족의 전쟁에서 제우스의 편을 들었고 후에 인간에게 불을 전해준 죄로 추방당합니다. 불은 인류의 가장큰 발명품이지요. 인간의 생활을 변화시키고 인류의 문명을 만들어준 바로 그것입니다. 바로 지식이지요. 영화에서는 인간과 인간이 아닌것을 구분짓는것 즉 인간의 본질이며 DNA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흔히들 이야기하는 유인원과 인간사이의 벌어진 틈 미싱링크이지요.
논점3.에일리언
프로메테우스는 에일리언의 스핀오프입니다. 즉 에일리언의 탄생과정을 담고있는 영화입니다. 즉 영화의 결과는 에일리언의 탄생이고 그 과정이라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논점들을 기초로한 영화의 해석.
1. 마지막 엔지니어는 왜 데이빗의 말을 듣고 데이빗의 머리를 뽑고 인간들을 죽이는가?
여기서 주목할점은 엔지니어에게 데이빗이 건낸말은 데이빗말 알뿐 극중의 어느인물도 그리고 스크린 밖의 우리들도 모른다는 점입니다. 데이빗은 출발히기전 쇼에게 '모든 자식은 부모가 죽기를 바라지않나?' 하는 말과 '웨이랜드이가 죽어서 니가 얻는게 뭐지?'라는 질문에 '자유'라고 대답합니다. 즉 데이빗이 웨이랜드를 엔지니어에게 대려가는 이유은 웨이랜드를 죽이기 위해서이고 또한 자유를 얻기위해서입니다. 즉 데이빗은 스스로는 자유를 쟁취할 수 없습니다. 웨이랜드가 데이빗을 만들면서 어떠한 제약을 걸어두었을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데이빗이 엔지니어에게 건낸말은 '웨이랜드를 죽여달라'는 것입니다. 그 말에 엔지니어가 웃음짓고 데이빗의 머리를 스다듬지요. 2000년을 자고 일어났더니 '피조물의 피조물'이 피조물의 죽음을 사주하고 있으니깐요.(혹시나 데이빗이 한말을 엔지니어가 못알아 들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으까봐 하는 말인데 데이빗은 이미 엔지니어의 문자를 해독할 수 있었습니다.)
2.유기물
첫장면을 보아 유기물은 본디 엔지니어에게는 스스로를 파괴하는 독약 같은 것으로 보입니다. 엔지니어를 변형하지는 못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엔지니어는 2000년전 유기물의 변형으로 만들어진 어떤 것으로 부터 습격을 당하고 그것을 전혀 예측하지 못했으리라 보여집니다. 즉 유기물은 모든 생물에게 동일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고 사료됩니다.
3. 첫장면
제목을 언급드리면서 이야기 하였지만 첫장면의 홀로 남겨진 엔지니어는 분명히 '프로메테우스'일 것입니다. 그는 유기물과 함께 아주 오래전의 지구에 남겨집니다. 이것은 엔지니어들이 우리들의 신이라고 보면 그는 신전에서 추방당한 '프로메테우스'인 것입니다.[논제 2.] 유기물은 그에게는 독약이기에 남겨진 그는 죽음을 택하고 유기물을 삼킴니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합니다. 유기물의 그의 모든 세포와 DNA를 파괴하는 중에 그는 물에 빠지고 말지요. 그러자 물분자들은 DNA를 둘러싸고 더이상의 DNA파괴를 막습니다. 아마도 이것은 엔지니어들도 예상하지못한 부분일 것입니다.[2.유기물] 이렇게 남겨진 DNA 바로 미싱링크가 되어 현재의 인류를 기원이 됩니다.[논제 2.] 즉 그는 본의 아니게 우리들에게 우리의 본질 DNA를 주는 프로메테우스가 되었을 것입니다.
4.엔지니어는 우리를 파괴하기위해 우주선의 목적지를 지구로 정한 것인가?
그들은 2000년전에 우주선의 목적지를 지구로 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인류는 그들의 존재와 행성의 위치를 35000년전도 전부터 벽화로 남겨왔지요. 이부분에서 우리는 엔지니어와 인류간의 교류가 이미 오래전부터 이어져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엔지는어는 지구를 주기적으로 방문하였지요. 하지만 찰스는 우리가 버려졌다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아니죠. 우리는 버려진게 아닙니다. 주기적으로 지구를 방문하던 우주선에 2000년에 변형된 괴생물에게 엔지니어들이 습격당하는 일이 벌어지고 더이상의 엔지니어들의 지구방문은 없어집니다. 시기상으로는 벽화뿐만이 아니라 고대 이집트까지 즉 농경초기 2000년 전까지가 엔지니어들의 존재를 인류가 인지할 수있는 기간이었던 것이지요. 즉 엔지니어들의 방문 목적은 통상의 교류였던 것으로 사료됩니다.
5.마지막의 엔지니어의 목적지는 지구인가? 프로메테우스가 도착한 행성은 엔지니어들의 군사시설인가?
위의 4가지는 나름 확신이 있지만 5번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엔지니어의 목적지가 지구인가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00년 괴습격을 받고 2000년가 잠이든 엔지니어 그들 앞에나타난 월등히 발전되 피조물을 본 그의 선택은 무었이었을까요? 저는 그 엔지이어 목적지는 자신의 본행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2000년전의 사고와 엔지니어들이 생각하지못한 유기물의 효과와 자신들의 찾아온 피조물에 대한 정보를 동족들에게 알려야 하지 않았을 까요? 그것이 우선순위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의 엔지니어는 달아나는 쇼를 그냥 보내줍니다. 이후 우주선이 추락하자. 쇼에게 복수하려고 하지요. 즉 저는 그의 목적이 인류 말살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000년만에 깨어난 그는 피조물의 죽음을 사주하는 피조물의 피조물을 만나고 피조물의 피조물을 죽이고 피조물도 죽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향해 총을 쏘는 피조물도 죽이지만 달아나는 피조물은 그냥 두고 목적지를 향해 우주선을 출발시킵니다. 그의 목적이 인류말살이라면 우선 행성에 찾아온 모든 인간을 죽이고 지구를 향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2000년만에 깨어난 자신을 귀찮게하는 피조물들만 서둘러 처리한후 2000년전의 사건을 보고하기위해 떠나는 것으로 보는게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쇼가 주장하는 그들이 지구를 멸망시키려고한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쇼의 추측일 뿐입니다. 쇼의 추측을 우리가 믿어서는 않되지요. 행성은 군사시설이 아니라고 사료됩니다. 저는 유기물이 엔지니어들에게는 독약일뿐 타종족의 변형에 대해서는 몰랐다는 생각이기 때문에 군사시설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데이빗이 맵을 보는 과정에서 지구뿐만이아니라 여러가지 행성들이 이미 맵에 등록된 것을 봅니다. 이것으로 보아 엔지니어들은 지구뿐 만이아니라 여러행성들과의 교류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이 행성이 바로 교류를 위한 전초기지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자신들의 본행성은 들어내지않고 타 행성과의 교류를 위해 선택한 행성이라 생각합니다.
6.인류의 탄생은 엔지니어들의 의도인가?
3번에서 언급하였지만 인류의 탄생은 엔지니어들의 의도가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들이 생각지도 못한 물에의한 유기물의 무기능이 낳은 우연일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인류가 인류와 비슷한 존재를 만들면서 그들은 자신들의 본질에 대한 위협을 느끼게됩니다. 정체성의 혼란을 야기하지요.[논제1.] 그러한 이유로 극중의 인간들은 데이빗에게 영혼이 없다고 말하며 인간과 구분지으려합니다. 인류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엔지니어또한 자신과 동일한 유전적정보를 가진 존재를 스스로 창조하려 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것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스스로 부수는 행위이니깐요. 저는 극 전체에서 엔지니어들이 인류를 멸망시키려고 하고있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혹시라도 이유가 있다면 엔지니어들이 뒤늦게 라도 인류가 자신들과 동일한 유전정보를 가졌다는 것을 알아차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류를 멸망시킴으로서 자신들의 정체성을 회복하려는 것이지요. 하지만 저는 인류와 엔지니어의 외관상의 차이가 그들이 인류의 탄생이 자신들의 유전자로 부터 시작되었다고 알아차리지는 못하였다고 생각합니다.
7.에일리언의 존재
극중에서 에일리언은 쇼의 배를 통해서 한번 그리고 마지막 엔지니어의 배를 통해서 한번더 잉태됩니다. 게다가 아버지는 찰스이지요. 엔지니어와 인간의 DNA가 같다는 점을 생각하면 에일리언은 인간의 자식입니다. 저는 이 에일리언의 탄생이 바로 이 극의 극적 반전이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따지고보면 인간을(엔지니어도 결국 DNA가 같음으로) 오직 인간만을 숙주로하는 인간을 배를 통해서만 생식하는 기생생물 에일리언의 탄생의 기원에 인간(엔지니어도 결국 DNA가 같음으로)이 개입되지 않을수 없었던 것이지요.
결론.
인간의 기원은 인간입니다. 왜냐하면 엔지니어도 인간과 같은 유전자를 가졌기때문에...에일리언도 기원은 인간입니다.
저는 리뷰를 쓰면서 엔지니어가 인류를 만들것도 에일리언의 탄생과장도 엔지니어가 전혀 의도하지 못한 유기물의 효과 때문이라고 우연에 의지하였습니다. 하지만 극의 전체를 살펴보면 과연 이러한 과정이 우연일까요? 에일리언의 탄생도 인간의 탄생도 결국에는 인간의 손에 의한 것입니다. 우리세상살이가 그렇습니다. 우연을 연속속에 사는 것 같지만 지나고 돌아보면 필연이지요. 저는 프로메테우스에서도 같은 진리를 느꼈습니다.
사람들 다르게들 생긴만큼 사람들의 생각도 여러개지요. 여러분들은 프로메테우스에 무었을보고 무었을 느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