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그러니까 4월 25일에 개봉하는 아이언맨 3를 기대하고 계시는 분 많으실 거라고 봅니다.
저 또한 오랜만에 기대되는 헐리웃 블록버스터라서 개봉날만 기다리고 있네요 ㅎㅎ
영화도 영화이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제보다 젯밥'에 더 관심이 많은지라 영화음악, OST를 더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봉은 아직 하지 않았지만 OST는 이미 외국에서 발매가 된걸로 알고 있고. 비공식적인 루트로 입수하여 먼저 들어보았습니다
개봉한 뒤에 영화를 직접 보실 분들 많으실텐데, 미리 OST라도 짤막하게 들어보시고 영화를 보면 더 몰입이 잘되실꺼란(?) 생각에서
간단한 프리뷰를 해볼까합니다.
우선 아이언맨 3의 OST를 들어보기전에. 전작들의 사운드트랙은 어땠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아이언맨 1편
1편의 작곡가는 한스 짐머 Remote Control 사단의 신예(1974년생)이자 독특하고 세련된 사운드를 추구하는
Ramin Djawad 가 맡았습니다.
프리즌 브레이크 OST 작곡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작곡가로
주로 미국 드라마 OST와 게임(메달오브아너)음악을 작곡해왔습니다.
버클리음대 출신 답게 클래식컬한 분위기보다는 현대적 사운드에 더 능한 작곡가입니다
아프리카 풍의 에스닉 타악기류를 리드미컬하게 잘 구사하고 일렉트로닉한 사운드를 잘 표현할 뿐아니라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까지 모든 장르를 적재적소에 잘 소화해내는 천재적인 소질을 가지고 있는 작곡가입니다.
제 예상으론 향후 헐리웃 영화음악을 주도 해나갈 신성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듯..
아무튼 각설하고 1편의 음악을 들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