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스타뎀의 신작 범죄 액션 영화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이 영화가 신작이라는 점이죠.
분명이 새롭게 개봉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새롭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 인상적인 영화입니다.
이전 작품 뱅크 잡 뿐만 아니라 어디선가 본 듯한 스토리는
분명 스릴러성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긴장감히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수십 번 펼처본 수학의 정석 1단원 합집합 교집합 부분을
다시 보는 것 같은 미칠듯한 익숙함만이 느껴집니다.
제니퍼 로페즈라는 나름 이름값 있는 배우마저 그 익숙함에 묻혀버릴 정도입니다.
시작한 지 20분만 지나면 누가누가 죽어나가고 결국 어떤 엔딩이 나올 지가 눈앞에 그려집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영화를 끝까지 보게되는 건 대머리 형님의 액션이
비록 김은 빠졌지만 아직은 냉장고에서 꺼낸 시원함이 남아있는 콜라처럼 느껴지기 때문일 겁니다.
또 스타뎀의 영화를 전부 본 사람들에게는 지루할 지 모르지만
아직 별로 못보신 분들에게는 그리 나쁘진 않은 중간점 이상의 영화입니다.
제이슨 스타뎀이라는 액션 배우를 많이 좋아하시는 분,
액션 영화를 좋아함에도 스타뎀 영화를 아직 많이 못보신 분,
그냥 닭 한마리 깔아놓고 시간 죽일 영화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영화 한줄 감상평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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