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감기보고 왔어요

음...리뷰란건 제대로 써본적이 없어서 그냥 제가 아는 수준선에서만..;;

솔직히 조금 기대를 하고가서 그런지 집중 좀 되려하는데 초반? 주유소 터지는부분 포함

cg부분이 진짜 이상하더라구요 어색한 cg때문에 초반부터 머야 저거 너무 가짜네라는 생각이 들고난후부터

좀 이상해지는거같은 느낌이..;; 심지어 전투기 폭격신도 그냥 지대공 쏘는것처럼 쏘던가 좀 그러지 전투기 편대도 어색하고

그거잡것다고 지대공 준비시키는거도...

아무튼 뭐 그건 이제 패스

일단 감기라는 제목에서 재난영화라는 걸 예상해볼때 영화 15분정도보면 이래이래되서 저래되겠구나라는 전체

줄거리 다보이고 심지어 같이간 동호회 지인들 8명 전부 결말만 정확하게 맞추지 못했을 뿐 구성 다 때려맞춤;;;

심지어 옆에 관객들 아 저래서 저렇게 될게 뻔하네 이러는데 정말 반전없음;;

그리고 초반 수애 오디오 좀 이상함;; 영화관 잘못인지 모르겠는데 난 수애 후시 다른사람이 한줄알았음;;

영화 초중반되서야 수애목소리 다워짐 그리고 배우들 말투들도 초중반이후부터 좀 자연스러워지는 대사

(연기력과는 상관없음 대사자체가 이 상황에서 부자연스럽다는 느낌받음)

그리고 중간중간 영화라 조금 그려려니 하고 보기에도 재난영화이긴 하지만 좀 리얼리티가 가끔 떨어져보이는 부분들 있음;;

그리고 차인표의 대통령 역활은 그건 별로 신경쓰이지 않는데  나라의 대표자인데 휘둘리는것서부터

갑자기 미국대통령같은? 국민을 위해서 국민을 위한 이런 부분에 빡 힘주는데 손발 오그라드는듯;;

방금말한건 후반부인데 오히려 리얼리티가 살아있던 부분은 재난대책회의할때 국회의원들 입장할때 소개와 밥먹구 합시다라는 장면

그건 현실과 비슷해보이는 장면이었음

아무튼 초반 중반 후반 그냥저냥..;;

개그로 볼만한 요소들은 보여서 재난영화를 좀 웃기게는 볼 수 있음

지저분한거 싫어하시는분들에겐 비추, 월드오브z보고 기대하신분들 비추

유해진팬이시면서 깨알개그로 웃는거 좋아하시는분들에겐 추천

기대를 하나 안하나 예상은 하는 스토리라 별 3개로 마무리 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