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돌아온 후, 저는 그를 위해 노래를 써야겠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를 위해서도 써야겠다고 생각했지요.. 이 노래를 쓰는 동안 제 눈에서 눈물이 멈추질 않고 계속 쏟아졌지요.. 이 노래를 쓰는 도중에 전 좌절했습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았지요. 유일하게 할 수 있었던 작품을 만드는 일 외에는요.. 이유는 몰랐지만, 그러나 저는 왠지 음악을 연주하고 싶었어요..
HIDE의 죽음은.. 제 세계와는 너무나도 틀린 일이었지요.. 단순히 친구의 죽음이 아니었습니다. HIDE가 죽었다는 걸 들었을 때.. 정말로 전 제 자신과 X JAPAN의 요시키가 틀리다는 걸 보았습니다.. 왜냐면 저와 HIDE는 같은 영혼과 생각을 나누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혼자서 이 노래를 들을 때.. 눈물이 뚝뚝 떨어졌었습니다.. 그럼 다른 사람들한테는 이 노래가 어떨까요.. 제 생각에는 이 노래가 너무 우울하고 슬픈 거 같아요.. 심지어 제 자신이 이 노래를 듣는 걸 두려워 하는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