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디오스타'를 통해서 연기를 시작했다는 노브레인
그들이 후지락페스티발에서 일장기를 찢어버렸다는 사실은 오늘 처음 알았다.
나는 원래 대중에게 잘 묻어갈줄 아는 '크라잉너트'보다 얘네들을 더 좋아했었다.
진정한 싸나이의 맛이 느껴지는 '바다사나이'부터..
펄펄끓는 젊은 피가 거꾸로 솟을 적에
푸르게 날이선 칼끝에는 검광이 빛난다
그 얼마나 기다려왔던가 세상을 뒤집어 엎을날을
그날밤은 바로 오늘밤 영광아니면 죽음뿐이다
아 그날이 언제이더냐 이를 갈며 기다린 날이
아 드디어 때는 왔노라 이검을 휘두를 날이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을자 그 누구라더냐
저 철옹성을 쳐부수고 저 힘차게 맹진하노라
짓밟힌자들의 처절한 복수리로다
주먹불끈쥐고 일어설제
화염속에 불타오르는 저 철옹성의 끝을 보리라
아 우리는 자랑스런 대한국의 청년폭도
힘차게 맹진하며 골로가는 청춘이다
성난얼굴로 돌아보라 피를 흘리게 하라
성난이빨을 드러내어라 피를 흘리게 하라
금일의 명언 :
일본의 Fuji Rock Festival에 참가해서 일장기를 찢을 용기 없이 애국을 논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