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Unforgiven - What's the name (힙합의 한국이름)

krarb6 작성일 06.10.25 03: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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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CSide 만쉐!!

도대체 언제부터 너와 나의 실력의 차를 걸고 넘어져 이미 이만큼이나 벌써 벌어져 버린 영혼이
가난한 거리의 거지들이 받쳐든 모자에 버리듯 던져주는 시요 어느덧 거리는 누구의 것이요?
내 질문에 대답할만한 거 왜 알만한 MC들도 맨날 한단말이 애매한 낱말의 나열들로 뼈아픈 현실을 외면하려
들고 반복된 역사속에선 밥을 굶고 듣고 싶던 시디 사길 즐기던 아이들 또 어느새 크게
부풀어 버린 이 땅의 MC란 꿈을 쉽게 굽혀버리지 못하는지 부쳐보내지 못한 편지같이 결국 빛을
보지도 못할 마음 한 켠의 시의 가치 언젠가 빛이나길 기도하지만 기나긴 어둠과 고통의 터널을
지나는 시간을 감내한 내 삶의 살점을 째깍째깍 깍아내고야 비로소 얻을 수 있는 시라도
pain but no gain 이게 바로 진실이래도 이 씬에 10년을 희생한 MC래도 인터넷 게시판에선 엥간해선 이 씨발
어리신분들에게 씹혀 존경보단 조롱의 대상이기 쉽고 게다가 집안에 어르신분들은
명절때마다 나이 값도 못하는 새끼 딴따라가 뭐냐 시는데 그 얼굴에 침을 뱉고 씹는데 너무 익숙해진 네깟게
그가 개척한 그! 길을 가겠다니 허~ hey wanna be MC 여기서 돈 명예 뭘 원하니 애송이
고난이 계속 이어지는 씬에 뛰어들길 어떤 가사들이 권하디 개소리야 사자 새끼들아 잘 새겨들어
내가 벼랑 아래로 밀어줄께 그곳엔 넘쳐흘러 포기란 이름의 젖과 또 꿀 올라와 그럼 보여줄게
포기를 모르는 자들의 좆같은 꿈



거리를 거닐어 보면 까칠한 머리에 저지를 걸치고 깍다만 수염에 거칠어 보이려 인상을 구기고
거들먹거리는 걸음걸이로 걷는 거지들이 거리거리 넘치고 또 비아치를 외치고 떡치기 아니 단지
꽉끼는 고깃덩어리에 딸치기 즐기는 (씨발놈의) 양키새끼 씨받이마냥 클럽에서 비비다 대주는 값싸고 품질 좋은
made in korea sex doll 도 갈수록 열기가 더해가는 홍대 길가엔 없어 화려한 조명 빛
아래 빛좋은 개살구 빛나네 내 입엔 달기보단 떫기만해 하나를 멋진 말들로 써졌던 명찰을 버리고
힙합은 빛바래가네 TV비위까지 맞춰간 하찮은 MC주제 높디높은 자존심 지키려 가사 써봤자 같잖은 것들의
값싸디 값싼 비판에 멍들어 버릴 꺼라면 차라리 fuck이나 먹일 꺼라고 unforgiven 맘속의
얘기가 들리나 거기 나 같은 자 이젠 모두 죽었나? 어디 대답해봐 살아있다면 마음을 옮기는 말들을
아직도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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