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TV쇼에 출연한 6살 소녀가 음반기획자, 가수 등 영국의 음악 전문가는 물론 전 세계 네티즌들의 말문을 막히게
만들었다.
영국 웨스트미들랜즈에서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6살 소녀 코니 탤벗은 현지 시간 월요일 저녁 영국 ITV1의
‘브리턴스 갓 탤런트’에 출연했다.
앞니가 빠진 천진난만한 표정의 탤벗은 ‘섬 웨어 오버 더 레인보우’를 불렀는데, 탤벗의 환상적인 목소리 앞에 심사위원 및
방청객들이 감동을 넘어 경악에 가까운 반응을 보인 것.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음반기획자 사이몬 코웰은 탤벗의 목소리가 “환상적이고 완벽하다”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방청객들 또한 큰 박수로 6살 스타의 탄생을 맞이했다는 것이 영국 언론들의 설명이다.
영국 언론들은 탤벗이 ‘천상의 목소리’를 가졌다면서, 제 2의 샬롯 처치가 나왔다고 흥분하고 있는 분위기다.
또 단 한 번의 TV 출연 경력에 불과한 탤벗에게 많은 음반 회사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또 탤벗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전 세계에 퍼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중이다.
한편, 탤벗은 정규 음악 교육은 한 번도 받지 않았다고. ‘노래방 기계’를 통해 노래 연습을 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이다.
(사진 : 전 세계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6세 소녀 코니 탤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