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학생의 '해리포터 랩송' 미국서 선풍적 인기

우리차니 작성일 07.07.27 03: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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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출신 한국인이 작곡한 `해리포터 랩송`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양대 재학 중 미국 유학길에 올라 마이애미 대학원과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후 작곡가로 활동 중인 정중한씨가 작곡한 영화 `해리포터` 패러디 랩송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것.

`해리포터 인 더 후드`라는 제목의 이 곡은 유투브에 공개된 지 4일만에 십만 명 이상이 클릭했고 미국내 유력 언론인 `ABC` 방송에 방송되기까지 했다.

이 음악은 힙합과 랩의 기본적인 리듬과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가미된 것이 특징으로 영화의 분위기 및 출연자들까지 꼭 닮은 뮤직비디오는 보는 맛까지 더하고 있다.

특히 영화 ‘해리포터’의 출연자 복장은 물론 랩을 하는 가수의 외모가 ‘다니엘 래드클리프’를 빼닮았다.

그는 `해리포터 랩송`으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남편 케빈 페덜라인과 미국 유명 영화배우 파울라 압둘 등을 신랄하게 비꼬고 있다.

이 뮤직 비디오를 위해 유명 동영상 제작가 앨란 머레이가 총 지휘를 맡았으며 작사가 션 헤인스가 함께 호흡을 맞췄다. 머레이는 유명 패러디 음악인 ‘감옥에 있는 패리스’(Paris in Jail)을 제작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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