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클링 스파클링 스파클링 버블스....... 갠적으로 이런 부류의 노래 안좋아하는데 이노래는 끌리게 되네요..
정예경이란 분인데 정말 대단하네요... 서울예고, 서울음대 수석입학에.. 밑에껀 일화입니다..
해외 공연을 앞둔 조수미가 오케스트라 악보를 통째로 잃어버렸고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원본 악보를 받기까지는 최소 일주일은 걸린다는 것. 조 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기타리스트 장승호 씨에게 소식을 알렸고 장 씨는 평소 음감이 뛰어나다고 소문난 한 고등학생에게 전화를 걸었다.
"5시간 만에 악보를 그렸는데 낱장으로 드리려니 이상해서 70만원짜리 제본기를 사서 아예 제본까지 했죠. 악보를 받은 조수미 씨가 공연이 끝나고 제게 이메일을 보내 '넌 정말 기프티드(gifted)된 아이야'라며 칭찬해주셨는데 어찌나 기쁘던지…" 이후 그녀는 5년 째 조수미의 공연 편곡을 담당해왔으며 비발디의 '사계' 연주로 유명한 '이무지치' 실내악단의 편곡도 한국인 최초로 도맡았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