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도 그래미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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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노 파바로티가 원래 최고의 아리아라고 명명된 이 '네순 도르마'를 그 해 그래미에서 부르기로 되있었는데, 비행기 연착으로 ..
그래미가 아레사 프랭클린에게 대타로 맡긴 공연이죠.
제대로된 리허설, 연습한 번 안한채 무대에 올라간 아레사 프랭클린은, 이 곡을 파바로티의 키로 음하나 틀리지 않고 정확히, 본인 장르도 아닌 클래식 오페라를 자기 스타일 대로 완벽하게 소화해냅니다.
p.s 아레사 프랭클린은, 마이클 잭슨 마돈나를 막 깍아내리는 음악지에서도, 결코 폄하하지 못하는 여성 보컬계의 대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