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폴포츠? 47세 미혼녀의 열정..

o응o 작성일 09.04.15 21: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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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an Boyle 아주머니

 

자막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아숩네여

 

끝까지 들어보세여~ 감동입니다..

 

 

 

47세의 수잔보일은 송충이 눈썹에 부스스한 머리, 그리고 육중한 몸매로 오디션 무대에 올라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이어 심사위원인 사이먼 코웰이 "꿈이 무엇이냐"고 묻자, 수잔은 답답한 목소리로 "전문 가수가 되고 싶다"고 답해

관객들의 비웃음을 샀다.

 

하지만 노래가 시작되자 관객들의 비웃음은 싹 그치고 말았다.

 

수잔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의

'아이 드림드 어 드림(I dreamed a dream)'을 열창한 것.

 

급기야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은 곡이 끝날 즈음 자신들도 모르게 기립해 박수갈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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