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했었던 마이클잭슨

우랴루 작성일 09.07.29 09: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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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 it 뮤직비디오 - 3분50초 부터 하이라이트.

 

 

마이클 잭슨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한 플래쉬몹이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불어넣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이 열리던 지난 8일, 북유럽에 위치한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는 지나가는 시민의 시선을 단번에 끄는 독특한 행사가 열렸다. 바로 마이클 잭슨의 죽음을 팬들의 방식으로 추모하기 위한 플래쉬몹이다. 가장 먼저 열린 곳은 세겔스 토르그(Segels Torg) 광장. 오후 5시 30분, 광장 가득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 'Beat it'이 울려 퍼지며 네 남녀가 춤을 추기 시작한다. 능숙하게 시작한 이들의 뒤로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몰려들며 'Beat it'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댄스는 어느새 군무로 바뀐다. 눈짐작만으로도 적어도 200여 명 이상의 시민이 이 곳에서 춤을 추며 잭슨의 죽음을 추모했다. 춤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은 환호성으로 추모 대열에 합류했다. 장소를 이동해 열린 곳은 스톡홀름 중앙역. 오후 6시부터 시작된 이곳의 플래쉬몹에서도 'Beat it'의 음악이 흘러나왔다. 광장에서와 마찬가지로 네 명의 남녀가 춤을 추기 시작하고, 그 주위에 있던 사람들도 하나둘씩 음악에 맞춰 'Beat it'을 추기 시작한다. 구경하는 사람들까지 그들의 춤을 보면서 손을 흔들고 소리를 지른다. 이 플래쉬몹은 스웨덴의 댄스팀 '바운스(Bounce)'가 기획한 것이다. 해당 영상을 공개한 네티즌 'pierrewikberg'는 "이번 댄스는 바운스가 기획한 것으로, 일반인 지원자를 받은 뒤 플래쉬몹 전 이들에게 안무를 가르쳤다"며 "영상은 두 곳만 공개됐으나, 같은 날 밤 11시 스춰플렌(Stureplan) 광장에서 세 번째 플레쉬몹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되자마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마이클 잭슨이 살아있었다면 정말 좋아했을 거다" "이런 행사를 기획해 줘서 정말 고맙다" "난 마이클 잭슨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건 정말 대단하다. 여태껏 본 트리뷰트 중 최고"라며 이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출처 : 디시뉴스

 

 

 

 

 

 

 

 

P.S 소름돋네요. 왜 죽었어... 죽지말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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