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듀오 '일레븐메디컬사운드'가 아이돌 댄스음악이 주류를 이룬 한국 대중음악시장에 세련된 애시드 음악으로 그 첫 번째 출사표를 던졌다.
세련된 애시드 음악으로 무장한 신인 듀오 '일레븐 메디컬 사운드(11 Medical sound)'는 상처받은 이들을 치유하기 위해 "11가지 다양한 음악으로 듣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고 있는 팀명이다.
일레븐메디컬사운드는 씬과 잔디의 남녀 혼성 듀오로서, 이미 데뷔 전부터 MC 몽, 김진표 등 많은 가수들의 앨범 코러스와 피쳐링 참여, MBC '무한도전' 멤버들의 보컬 트레이닝을 역임 하며 그 음악적 재능을 인정 받아왔다.
특히 폭발적인 가창력 외에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과 기타 연주, 피아노 연주까지 가능한 전천후 뮤지션들이다.
일레븐메디컬사운드가 들려줄 첫 번째 앨범 'First Natural Sound'(퍼스트 내츄럴 사운드)의 타이틀 곡 '뱀파이어'(Vampire)는 가수 지아, 쿨, 더원, 김우주, 빅마마 등과 함께 작업한 작곡가 전다운의 곡으로 라틴 리듬을 바탕으로 한 애시드 스타일의 곡이다.
인트로(Intro)에서 들려오는 콘트라 베이스의 그루브함과 텐션이 가득한 기타 선율, 그리고 긴장감을 더하는 FX Sound를 통해 씬과 잔디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잘 어우러져 있는 타이틀곡 '뱀파이어'는 일레븐 메디컬 사운드가 지향하는 하나의 틀에 갇히지 않는 음악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곡이다.
또한 어둠을 상징하는 뱀파이어가 이성을 유혹하는 스토리로 전개되는 이 곡의 가사는 연인인 듯 아닌 듯 보이는 이들의 이미지와 절묘하게 매치되고 있다.
이어 2번 트랙 'Sweet Love'(스위트 러브)는 떠오르는 신예 작곡가 송재혁의 곡으로 일렉트로니카 사운드가 물씬 풍기는 신나는 하우스 풍의 댄스 곡이며, 남녀가 서로 고백하는 과정의 달콤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연인이 되기 직전의 남녀가 고백을 하는 과정에서 망설이는 모습을 잘 표현해 낸 초콜릿과 같은 달콤함이 가득 담겨 있으며, 고백을 앞둔 연인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곡이다.
한편, 일레븐메디컬사운드의 첫번째 싱글앨범 'First Natural Sound'는 오는 10월 5일 멜론, 엠넷, 벅스 등 음원 포털 사이트에서 일제히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