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 울어버려 (오랜만에 짠한 노래네요)

ddoing 작성일 10.11.03 00: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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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버려 왜 참는건데
질러버려 왜 삼키는데
한두번쯤 망가진다고 달라지는건
아무것도 없잖아

 

세상이 참 내 편 되질 않아
그 누구도 내 맘 같질 않아
굳은 살 처럼 박힌 한숨 같은 말

하소연은 깊이 넣어둘께
위로한테 기대지 않을께
돌아왔던건 상처뿐
나만 날 안아줄 수 있어

 

티끌같은 빛을 난 붙잡고 달려가
이끝에 결국 난 웃는다 믿으며
거울속에 날 보며 소리친다
내가 날 위해 소리친다

 

울어버려 왜 참는건데
질러버려 왜 삼키는데
한두번쯤 망가진다고 달라지는건
아무것도 없잖아

 

울어버려

 

가슴이 참 무뎌지질 않아
사랑도 일도 쉽질 않아
헌데 세상은 왜 자꾸
내게 버티란 얘기만 해

 

티끌같은 빛을 난 붙잡고 달려가
이끝에 결국 난 웃는다 믿으며
거울속에 날 보며 소리친다
내가 날 위해 소리친다

 

울어버려 왜 참는건데
질러버려 왜 삼키는데
한두번쯤 망가진다고 달라지는건
아무것도 없잖아

 

울어버려

 

(또 눈물따위 흘리는게 뭐 어떻다고)
보란듯이 일어서면 돼 웃어주면 돼
큰 내일을 기다려


오늘은 눈물이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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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노래지만 옛추억들을 떠오르게 하네요.

 

젊은시절에 김건모씨 노래를 많이 들었던 세대라서도 그렇고,

 

노래스타일도 그래서. 아무튼 자주 즐겨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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