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버클리의 서정적이면서 깊은 울림이 있는 목소리는
감상하게 만듭니다.
원곡이 워낙 Bleak Ballad 로 유명한데 그의 목소리가 더해지니
Bleakest 한 분위기가 더욱 살아나네요.
그가 생전에 정말 좋아하던 밴드인 The Smiths 의 명곡
I Know It's Over 를 직접 기타를 치면서 데모처럼 녹음했던 곡이라고 합니다.
정말 그의 목소리가 들어있는 노래는 하나하나 소중하죠...
기타를 튕기는 피크 한번에 감정이 실려있고
함께 흘러나오는 그의 목소리는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아래는 The Smiths 의 원곡입니다.
천재 밴드였던 그들의 곡과
훌륭한 기타리스트이자 보컬인 그의 목소리를
비교해 듣고 있노라면 재해석능력과 그만이 가지고 있는
색깔이 얼마나 강한지를 알 수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