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연의 오프닝

그때그녀석_ 작성일 19.03.29 14: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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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장강 물결 동으로 흐르며


浪花淘盡英雄[낭화도진영웅]       물보라에 영웅들 모조리 씻어갔네


是非成敗轉頭空[시비성패전두공] 시비와 성패가 고개 돌려보면 헛되고


靑山依舊在[청산의구재]              푸른 산은 옛날처럼 그대로이건만


幾度夕陽紅[기도석양홍]              몇번이나 저녁놀 붉게 물들었던가


白髮漁樵江渚上[백발어초강저상] 백발로 강가에서 고기 잡고 나무하며


慣看秋月春風[관간추월춘풍]       가을달과 봄바람은 길이 들었네


一壺濁酒喜相逢[일호탁주희상봉] 한 항아리 탁주로 즐겁게 서로 만나


古今多少事[고금다소사]              고금 여러 가지 일들을


都付笑談中[도부소담중]              모두 웃으며 이야기하는 중에 부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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