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 에반게리온 - 잔혹한 천사의 테제 외

사무엘s7 작성일 24.03.22 12:20:06 수정일 24.03.26 12: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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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천사의 테제 

2020년 일본 아사히TV에서 가장 좋아하는 만화주제곡을 10대~60대 약 13만명을 대상으로 투표하여 1위를 하였음. 

(참고로 슬램덩크의 세상이 끝날때까지는 14위) 투표당시의 년대를 기준으로 26년전 노래임. 사실상 오래되어도 그만큼 팬층이 두터운 부분도 있어서 일본에서는 꼭 불리하다고 볼순없지만…그래도 사람들의 기억이 잊혀지지 않은정도가 아니라 1위라는 것은 역시 대단함.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100가지 정보

 

작중 주인공인 신지는 굉장히 나약하다거나 매우 내성적이다거나 자신에 대한 심한 자책과 상대방에게 자주 미안해하고 또 동정심등으로 인하여 이상한 캐릭터로 취급되어 “이카리 신지처럼 행동하는 법”이 에반게리온의 인기와 맞물려 인터넷에 등장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따지고보면 14세의 사춘기 소년이 갑자기 조정법도 모르는 엄청난 크기의 로봇에 타서 사도를 무찔러야 하는처지에 놓인다면 이러한 신지의 모습이 특이한게 아니라 현실에 가까운 모습일지도 모른다. 어쨌든 신지의 모습은 다른 로봇영화의 주인공과는 다르다. 

 

 햇볓이 쬐는 나른한 오후가 연상되어 봄이나 여름에 잘어울리는 우타다 히카루 - ONE LAST KISS

 

 

에반게리온을 이해하는 핵심포인트

에반게리온은 성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주요개념들을 만들었다. 

신의 창조물 아담은 성경에서 중앙동산에 있는 두큰나무 중 생명나무를 그리고 릴리스는 선악과실이 맺히는 나무를 상징하는데 뱀이 유혹할때 사용했던 지혜(신은 선악과를 먹는날에는 정녕죽으리라고 했고 뱀은 아니다 눈이 밝아져 지혜롭게 되어 그와 같아질지 모른다고 유혹함. 즉 이것은 불순종과 원죄를 상징함)로 대표되고 이 둘이 합쳐지면 신과 같이 되기때문에 둘중의 하나가 롱기누스의 창으로 봉인된다 라는 개념으로 사용됨. 

지구는 원래 아담과 사도들이 차지해야만 하는 땅인데 소행성과 충돌하며 릴리스가 지구에 도착해 아담과 릴리스과 충돌하고 (이 상태가 퍼스트 임팩트) 이때 아담이 봉인되고 릴리스도 불완전한 상태에서 무언가가 누출되며 생물이 만들어지는데 이것이 인간이됨 

그런데 이 인간은 지혜(불순종 원죄)에서 나왔고 불완전하며 원래 신의계획에 어긋나므로 불경하며 더러운 무언가이기에 제거되어야 한다. 즉 네르프의 기지를 공격하는 사도들은 천사이고 신성한존재들이고 더러움 그자체인 인간을 제거하려는 임무를 띠고 있다. (후에 나오는 프로메테우스 라는 영화와도 일맥상통한다. 조물주는 인간을 불량품으로 보아 없애려 에이리언을 만든다.)

성경에서 사도는 신의 대행자이다 이것은 성인의 개념보다 더 위의 레벨이다. 단순히 누구보다 착했다 희생했다라는 위치에서 갖게되는 성인보다 권리를 갖고 신을 대행한다는 의미이고 천사는 또 다른존재이지만 여기서는 사도 = 천사로 개념으로 정리된다.

롱기누스의 창 - 십자가상의 예수의 죽음을 확인하기 위하여 예수의 옆구리를 창으로 찌르는데 이렇게 찌른 로마병사의 이름. 성경에는 그 이름이 언급되지 않으나 외전에 롱기누스라고 언급되고 이사람도 기적을 체험하여 사도의 제자가 되어 결국 순교하고 성인이 되었다고 한다.  영화 콘스탄틴에서도 롱기누스의 창이 악마의 게이트를 지상에 여는 역할을 하는 도구로 사용된다

사해문서 - 이 애니메이션에서 성경과 같이 과거의 기록과 써드임팩트에 대한 예언을 담고있다는 문서 문서에 대한 정확한 내용은 나오지 않고 스쳐가듯 암시만 할뿐이다. 

세컨드 임팩트 - 제레는 아담에 인간의 유전자를 주입하는 실험을 거행함으로써 아담이 다시 깨어날 것이라는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 이과정에서 발생한 엄청난 폭발 지구 생명체의 절반이 죽고 바다는 핏빛으로 변하고 지축은 바뀌었으며 이상기후가 발생하였다.

제레 - 사해문서를 바탕으로 써드임팩트를 일으키려는 단체, 아담으로 실험을 하다가 세컨드임팩트를 일으킨 장본인.

싱크로율 - 사도들을 대항하기 위하여 만든 생체로봇 에바를 인간이 조종하기 위하여 LCL속에 잠긴후 조종자의 뇌파(?)가 로봇과의 일치율에 따라 그로봇과 한몸이 되어 효율을 극대화 할수있느냐의 여부를 결정짓는다. 인터넷에서 어떤 사람과 닮았다는걸 나타나는 용어로 사용되었는데 이 애니가 그단어의 원조이다. 

LCL - 생명을 잉태하기도 하고 생명이 살아가게도 하는 액체, 초기지구바닷물의 상태이기도 하고 양수하고도 비슷한 개념을 갖기도 한다. 또 인간이 죽으면 AT필드가 사라지고 LCL상태로 되기도 한다. 인간이 액체가 되는 이형태는 너와나의 구별이 없는 단일하고 단순한 상태를 의미함. 또 에바와 싱크로를 하기위하여 필요한 액체

AT필드 - 보호막이란 개념으로 사용되는데 네르프 건물의 보호막, 사도들이 공격받을때 보호하는 보호막, 또는 인간이 남과 구별되는 주체로 남을때, 자기자신이 다른사람으로 부터 치는 마음의 벽도 전부 AT필드라는 개념으로 사용한다. 

다른사람들과의 충돌 두려움 공포 오해등도 이 사람각자의 AT필드때문에 발생하기 때문에 이 AT필드를 없애야 진정한 평화와 정화가 찾아오고 그래서 LCL화 즉 전인류를 사망시켜야 하는것이 제레의 인류보안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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