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에어콘의 계절이 오는군요..ㅎㄷㄷㄷ..
집에 에이콘도 없는데다 기계는 다룰줄도 몰랐지만서도
그냥 보조라길래 햇습죠
군대 제대하고하는 알바였는데 면접도 보더라구요..-_-
아.이젠 노가다도 면접이구나..ㅋㅋ
작업시간은
아침 7:20~5:00이고 일당은 3.5(다른덴 4.0줌)
하는일은 천정에 달린 에어콘 설치하고 배관연결하고 하는겁니다
물론 제가하는건 아니고 기공이 올라가서 뭐하다가 야 뭣좀줘라 뭐 가져와
하면 조공인 제가 밑에서 보조만하는겁니다 근데 밑에서 어리버리까면
기공이 참 열받죠;; 그거만 잘하면 정말 편한일..눈치빠른분 하시길..
이 일이 왜 조은지는 지금부터 설명들어갑니다..;;
7:20분부터 아침체조하고 8:00까지 작업장으로 올라갑니다..
8:00에 아저씨들 담배피고 뭐하고 준비하고 하면 30분갑니다
그러기를 11:30까지 일합니다 중간에 담배로 노가리까면서;;;
이제 밥을 먹으로갑니다 그리고 1:00까지 잡니다..;;ㅋㅋ
그리고 1:00에 올라가서 담배한대피고 노가리까고;;
그러기를 4:30까지 합니다..
딱보면 일하는 시간을 마니 잡아먹습니다;;
더군다나 야리끼리가 있어서 오늘 할당량만 빨리끝내면 놉니다--;
이제 안조은점 설명;;;
일단 공사현장이라 환경이 안좋습니다 분진.먼지..더럽고 존나더움
아저씨들이 담배를 조낸핍니다;;이거 맞추기가..참..목이아플정도..
디플피다가 시즌으로 바깟음.ㅋㅋㅋ순한거펴야지.ㅋㅋ
그리고 어딜가나 있는 넘들..
윗놈이 조아야하는점..제 기공이 성질이 고약해서..보증서다 망햇다나..
좀만 실수하면 뭐라뭐라하고..나중엔 진짜 열받아서 하이바던질까하다가..ㅋㅋ
참앗죠..참자..
에어콘설치보조는 눈치빠르신분이 해야 좋습니다
그리고 기공이랑 붙어서 하는일이라 기분 맞춰야되고..무슨 군대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