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알바]심야택배알바

미라쥬T 작성일 06.03.16 09: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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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한주제에 쓰긴뭐하지만.. 그래도 걍 쓰고싶어서^^
사이트에서보고 가니까 G.E(가칭;;)인력소라는곳이더라구요
거기서 운행하는 버스타고 2시간이 안되게 붕붕붕 갔습니다
L.G(역시 가칭;)택배회사터미널인것같았어요 9시에 시작했는데
차에다가 물건을 싣는일을 했거든요(자주하시는분들은 상차,하차 라고 부르더군요)
뭔넘의 물건이 그리도 많은지.. 힘빠져서 시간보니 11시..
무거운것도 많고 자전거라던가, 의자같은것도 택배로 보내더라구요
제가한데 말고 다른차에는 오토바이까지왔다던데;;
굉장히 힘들더라구요
어쨌든 저녁 9시부터 아침6시까지 해서..
아` 차로 이동한시간도 포함하면 저녁6시부터 아침7시반..
그래서 오마넌 벌었습니다^^ 첨으로 벌어본돈이에요 ㅎㅎ
일당제인가 해서 하루하루 돈을준다는데였는데요
힘들어서 일단 지지 해야겠더라구요 학교도 다니는데..
오늘 힘들어서 학교가기가 싫음;;

원래는 끝나고 바로 학교갈려구 했었는데말이죠
비맞은김에 그냥 기찮아져서요 근데
지하철에서.. '어디서 이상한 냄새 나지않냐?'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슬쩍 고개숙이고 확인한후 턴~;;

아아.. 피곤해피곤해피곤해
학교는 10시까지, 통학시간 1시간, 시작까지 37분전... 지각은 확실한데..
결석하구싶다;; 안그래도 저번주 일주일은 풀로 빠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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