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대학 2학년때 스티커사진 알바를 했었음. 스티커 사진 알바를 하기 위한 조언을 하자면...
1. 어딜가나 또라이 같은 사장있음... 맨날 같은 음악과 최고의 볼률으로 알바생들의 청각을 마비시킴... 저녁에 잘때쯤이면 환청까지 들림... 3M 귀마게 필수(사장 있을때는 빼는 것이 좋음..) 2. 매일 저녁 11시면 어디서 술쳐먹은 놈들이 와서 사진 찍는다고 지랄 떨다가 기계에다 오바이트 함... 거의 매일... 함... 마스크 및 고무장갑 필수 3. 연인들... 키스신 허벌나게 많이 봄... 그러다... 가슴에 손 넣는 놈들이 있음... 꼭 가리개 올려 놓고서.... 내려주는 센스 필... 4. 무서운 초딩들.... 백원밖에 없다면 백원어치만 찍어달라는 놈들.... 집에 가라고 해도 안가고 지랄 발광을 함... 나중에 찍으면 뺏지 2개 만들어 준다고 꼬심... 초딩을 달래는 기술 필수 5. 깻잎족들... 한장 찍고 2시간 버팀... 열라 시끄러움... 대책없음... 6. 가발 및 분장도구 갖고 온갖 잡다한 쇼 다하다가 잔돈없다고 나가는 여대생들... 대책없음